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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 염치읍, 송곡신일아파트 관리사무소와 복지 위기가구 조기발굴·고독사 예방 업무협약 체결

- 공동주택 내 위기가구 신속 발견·지원 위해 민관 협력체계 구축

  • 문소연 기자 peaceglobal@newskorea.ne.kr
  • 입력 2025.11.17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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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치읍–송곡신일아파트 관리사무소 MOU협약 사진 @아산시
염치읍–송곡신일아파트 관리사무소 MOU협약 사진 @아산시

 

(뉴스코리아=아산) 문소연 기자 = 충청남도 아산시 염치읍행정복지센터(읍장 심용근)는 13일 송곡신일아파트 관리사무소(소장 이기중)와 공동주택 내 복지 위기가구 조기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단지 내 사회적 고립, 건강 악화, 경제적 어려움 등 위기 상황을 사전에 인지해 신속하게 공공 복지서비스와 연계함으로써 지역 복지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염치읍은 관리사무소에서 전달받은 이상 징후 정보를 기반으로 상담 및 방문 조사를 실시하고,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게 된다.

이와 함께 송곡신일아파트 관리소장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해 고독사 예방과 위기가구 발굴 활동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관리사무소는 세대 내 장기 부재, 고립, 건강 문제 등 이상 징후 발견 시 즉시 염치읍 찾아가는보건복지팀에 통보하고, 복지대상자 점검 및 현장 모니터링 등 업무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기중 관리사무소장은 “아파트 내에서 주민들과 가장 가까이 마주하는 만큼 안전과 복지에 대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복지의 한 축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심용근 염치읍장은 “공동주택은 위기 징후를 가장 먼저 감지할 수 있는 생활 현장”이라며 “관리사무소와의 긴밀한 협력이 지역 맞춤형 복지 실현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관이 함께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 기관은 앞으로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생활밀착형 복지 실현과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해 협력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주민 복지 향상에 지속적으로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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