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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문화의 심장이 다시 뛰는 평택, 평택아트센터, 설렘 가득한 개관의 문을 열다

- 2025년 12월 18일 준공, 2026년 1월 대장정 시작…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 문화 랜드마크 예고

  • 이창주 기자 lcj2290@newskorea.ne.kr
  • 입력 2025.11.2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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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코리아=평택) 이창주 기자 = 2025년 겨울, 평택의 문화 지형이 새롭게 그려진다.

오랫동안 기다려온 평택아트센터가 오는 12월 18일, 마침내 그 웅장한 모습을 드러내며 준공식을 갖는다.

‘문화도시 평택’으로의 힘찬 도약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이곳은, 이미 사전 공연 시민 초청 응모에 15,780명이라는 인파가 몰려 약 22: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시민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문화적 갈증을 여실히 증명해 보였다.

평택시문화재단은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듯 풍성하고 우수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화려한 서막, 12월 준공식과 품격 있는 기획 공연

오는 12월 18일 목요일 오후 2시, 평택아트센터는 준공식과 함께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의 아름다운 축하 공연으로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

이어서 연말을 장식할 특별한 선물 같은 공연들이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12월 24일 수요일에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의 크리스마스 콘서트 가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며, 12월 27일 토요일에는 국립합창단의 웅장한 <카르미나 부라나>가 2025년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하며 평택 시민들의 귓가를 황홀하게 채울 것이다.

 

2026년, 공연 예술의 새 지평을 열다

2026년에는 더욱 다채로운 개관 시리즈 공연들이 평택의 문화예술 무대를 풍요롭게 채울 전망이다.

새해의 문을 여는 1월에는 사전공연으로 뮤지컬 <맘마미아>가 1월 2일 금요일부터 4일 일요일까지 관객들을 찾아오며, 1월 23일 금요일에는 빈 소년 합창단의 <신년 음악회>가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새해의 희망을 노래한다.

이와 함께 1월 17일 토요일과 24일 토요일에는 실험적인 블랙박스 음악 시리즈가 예정되어 있어 다양한 예술적 시도를 만날 수 있다.

대망의 정식 개관일인 1월 30일 금요일에는 세계적인 거장 정명훈과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그리고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함께하는 감동적인 공연이 평택아트센터의 시작을 알린다.

이후로도 블랙박스 ON 시리즈의 양손프로젝트 연극 <유령들>(2월 6~7일),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2월 27~28일), 국립오페라단 <피가로의 결혼>(3월 13~14일), 윈튼 마살리스 & 재즈 앳 링컨센터 오케스트라(3월 27일) 등 지금껏 평택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수준 높은 공연들이 연이어 펼쳐질 예정이다.

대한민국 국·공립 단체 축하공연, 전막 발레, 세계적 음악가 초청 리사이틀, 대형 뮤지컬 등 다채로운 장르의 향연은 12월 중 공개될 2026년 개관시리즈 라인업에서 더욱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

 

블록체인 기술로 공정하게,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 축제

평택아트센터는 평택 시민들을 위한 공간인 만큼, 시민 초청 이벤트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12월 공연(조수미 콘서트, 국립합창단)의 초청 이벤트는 지난 11월 21일 이미 15,780명의 열띤 참여 속에 마감되었으며, 당첨자는 12월 5일 오후 5시에 발표될 예정이다.

2026년 1월 공연(맘마미아, 빈 소년 합창단, 정명훈 &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with 임윤찬)에 대한 시민 초청 이벤트 응모는 11월 24일 오전 11시부터 12월 5일 오후 4시까지 접수 가능하며, 모든 이벤트 당첨자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추첨 플랫폼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선정된다.

이상균 평택시문화재단 대표는 “평택아트센터가 평택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연장,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평택아트센터가 선사할 문화적 감동과 예술적 경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평택시문화재단 홈페이지(www.pccf.or.kr)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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