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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정부, 와이테마타 항구 위...별도의 교량 건설 약속

뉴질랜드 정부는 기존 하버브릿지 옆에 별도의 교량을 세워 새로운 자전거 전용도로와 보행자가 건널 수 있는 다리를 건설하겠다고 발표했다.

  • 장윤정 특파원 weeklykoreanz@newskorea.ne.kr
  • 입력 2021.06.04 12:26
  • 수정 2022.04.10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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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브릿지 옆에 별도의 교량을 세울 계획 (@사진제공 = 위클리코리아)
하버브릿지 옆에 별도의 교량을 세울 계획 (@사진제공 = 위클리코리아)

(오클랜드=뉴스코리아) 장윤정 특파원 = 마이클 우드 교통부 장관은 오늘(6월 4일) 아침 토지 선정에 1억 달러를 포함하여 총 7억8500만 달러로 추정되는 이 교량은 기존의 하버 브릿지 옆에 있는 독립된 구조물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일요일 1,000명 이상의 자전거 이용자들이 3개월간의 자전거 전용차선을 요구하며, 하버 브릿지의 노스랜드 2개 차로를 폐쇄한 데 따른 것이다.

작년 총선에서 노동당이 공약했던 원래의 자전거 차선 계획은 기존의 오클랜드 하버 브릿지에 자전거와 보행자가 건널 수 있는 다리를 추가로 부착될 수 있다고 가정했다.

그러나 설계와 지질학적 조사 및 테스트 결과 기존 교각은 상당한 수정 없이는 추가 무게를 수용할 수 없었다.

우드는 성명에서 "미래를 내다보면 자전거 전용차선 연결이 필요하지만, 다리 전체 구조물을 위험에 빠뜨리지 않고 기존 다리에 연결하는 것은 기술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자전거는 물론, 도보로도 건널 수 있도록 계획 중이다 (@사진제공 = 위클리코리아).
자전거는 물론, 도보로도 건널 수 있도록 계획 중이다 (@사진제공 = 위클리코리아).

"독립된 구조는 출퇴근 자들에게 걷기와 자전거 타기 옵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뛰어난 관광 인프라를 조성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옵션이다."

이 프로젝트는 최종 준비를 거쳐 완공까지 5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북쪽 통로는 오클랜드의 도보 및 자전거 네트워크에서 사라진 연결 고리이며, 오클랜드 사람들은 마침내 걸어서나 자전거로 항만을 건널 수 있게 될 것이다. 오클랜드가 항만 전체에 걸쳐 대체 교통 수단을 제공하여 교통 체증을 줄이는데 도움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우드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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