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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KOREA] 조선시대 왕과 왕비를 마주하는 '창덕궁 달빛기행'

  • 허승규 기자 mytripmade68@newskorea.ne.kr
  • 입력 2024.09.22 12:19
  • 수정 2024.12.27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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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코리아=서울) 허승규 기자 = 조선시대 왕과 왕비를 마주하기 위한 창덕궁 대문(돈화문)이 열리면 수문장들 사이로 해설사가 등장하면서 무선 사일런트로 '창덕궁 달빛기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뉴스코리아 허승규 기자
@뉴스코리아 허승규 기자

 

나각수의 신호로 수문장들의 행렬이 '창덕궁 달빛기행'의 시작을 알린다.

 

@뉴스코리아 허승규 기자
@뉴스코리아 허승규 기자

 

창덕궁은 조선시대의 왕들이 거주하던 궁궐로서 역사적인 중요성을 가진다.

이 행사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이 창덕궁의 아름다움과 문화적 가치를 경험할 수 있고, 한국의 전통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뉴스코리아 허승규 기자
@뉴스코리아 허승규 기자

 

달빛 아래에서 창덕궁의 아름다움과 조선시대의 문화를 체험하는 것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큰 매력을 지니고 있다.

또한, 전통 음악과 무용 공연을 감상하며 한국의 전통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한다.

 

@뉴스코리아 허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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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10분간 이어지는 '창덕궁 달빛기행'의 전통예술공연은 3가지이다.

상량정에서 은은한 달빛 아래 청아한 소리의 대금독주를 듣고, 영화당에서는 아쟁 산조를 듣게 된다. 연경당에서는 아름답고 우아한 전통공연을 보게 된다.

 

@뉴스코리아 허승규 기자
@뉴스코리아 허승규 기자

 

고궁의 밤은 낮과 다르다. 부용지에 비친 반영이 낮에는 볼 수 없는 장관이다.

 

@뉴스코리아 허승규 기자
@뉴스코리아 허승규 기자

 

평소에는 들어가 볼 수 없는 상량정은 낙선재 후원 위에 우뚝 서있는 육각형 누각이다.

하나의 감각이 차단되면 다른 감각이 예민해지듯, 밤에 듣는 대금소리의 가슴깊은 울림은 창덕궁 달빛기행의 또다른 묘미다.

 

한복을 입고 입장하면 더욱 아름다운 인증샷을 건질 수 있울 것 같았고, 창덕궁 달빛기행 파우치를 사은품 선물로 받았다 @뉴스코리아 허승규 기자
한복을 입고 입장하면 더욱 아름다운 인증샷을 건질 수 있울 것 같았고, 창덕궁 달빛기행 파우치를 사은품 선물로 받았다 @뉴스코리아 허승규 기자

 

한복을 입고 입장하면 더욱 아름다운 인증샷을 건질 수 있울 것 같았고, 창덕궁 달빛기행 파우치를 선물로 받았다

 

@뉴스코리아 허승규 기자
@뉴스코리아 허승규 기자

 

창덕궁 달빛기행 코스는 해설사와 함께 돈화문 → 진선문 → 인정전 → 희정당 → 낙선재 → 상량정 → 부용지→ 애련정과 애련지 → 연경당 → 후원 숲길 → 돈화문의 순서로 관람이 이뤄진다.

서울의 밤 고궁은 고즈넉함은 말할 것도 없고 일상의 특별한 휴식을 전해준다.

 

@뉴스코리아 허승규 기자
@뉴스코리아 허승규 기자

 

'창덕궁 달빛기행'은 선착순으로 예약 마감되는 일반예약과는 달리 가족권은 추첨을 통해 관람객을 선정한다.

가족권은 가족임을 증명할 수 있는 등본이나 가족관계증명서 등 증빙 서류와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지만, 예약 한 번으로 2인부터 4인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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