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코리아=천안) 최신 기자 =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연한)는 다양한 직업에 대해 호기심과 탐구심을 가지고, 진로에 대해 더욱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문화·외국인 자녀 16명을 대상으로 IT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지난 4월 26일(토), 5월 10일(토)에 2회에 걸쳐 진행했다.

IT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1회기인 게임개발자 프로그램을 통해 게임의 요소들을 직접 기획하고 캐릭터를 그려보는 등 게임 산업 및 직업의 이해를 높일 수 있었으며 2회기의 자율주행자동차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자율 주행 기술에 대해 배울 수 있었으며,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접할 수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학생 박 모(중2) 양은 “평소 IT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일상에서는 체험해보기 어려운 진로 체험을 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연한)는 앞으로도 천안시의 다문화 아동·청소년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이를 발판 삼아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우리나라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할 예정이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