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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 특별재난지역 선포 요청… 국가 차원 복구지원 건의

– 복기왕 의원 등 재난안전대책본부 방문… 집중호우 피해 현장 점검

  • 최신 기자 korea@newskorea.ne.kr
  • 입력 2025.07.20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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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특별재난지역 선포 요청… 국가 차원 복구지원 건의 @아산시
아산시, 특별재난지역 선포 요청… 국가 차원 복구지원 건의 @아산시

 

(뉴스코리아=아산) 최신 기자 = 충청남도 아산시(시장 오세현)19일 오전, 복기왕 국회의원(충남아산 갑) 등 지역 정치권에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설명하고, 조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국가 차원의 복구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복 의원을 비롯해 오안영 충남도의원, 천철호·명노봉 아산시의원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피해 현황을 살피고, 현장 대응에 나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아산시는 집중호우 ‘수해 폐기물 처리센터’ 긴급 운영에 나셨다. @아산시
아산시는 집중호우 ‘수해 폐기물 처리센터’ 긴급 운영에 나셨다. @아산시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은 전 행정력을 투입해 피해 조사와 응급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지자체 역량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정부의 체계적 지원이 절실하다특별재난지역으로 신속히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산시 수해 복구 본격화… 공무원·군·시민 등 약 900명 현장 투입  @아산시
아산시 수해 복구 본격화… 공무원·군·시민 등 약 900명 현장 투입 @아산시

 

이에 복 의원은 아산시 건의를 무겁게 받아들이며, 피해 규모를 정부에 신속히 전달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재난 수습과 복구에 끝까지 힘써 달라고 당부하고, “피해가 반복되는 신동·염치읍 등 지역에는 근본적인 방재대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아산시 수해 복구 본격화… 공무원·군·시민 등 약 900명 현장 투입 @아산시
아산시 수해 복구 본격화… 공무원·군·시민 등 약 900명 현장 투입 @아산시

 

한편 아산시에는 16일부터 19일 오전 10시까지 평균 384.7mm의 비가 내렸으며, 신창면에는 444mm가 집중됐다. 19일 오후 현재 집계된 피해는 1,297건에 이르며, 피해액은 약 156억 원으로 추산된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으나, 피해 신고가 계속 접수되고 있어 최종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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