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코리아=천안) 김현미 기자 = 충청남도 천안두정도서관은 10월 한 달간 ‘언어’를 테마로 도서관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두정도서관 제2자료실에서는 언어를 테마로 한 추천도서를, 2층 전시존에서는 ‘고마워, 미안해, 괜찮아’ 등 짧지만 강력한 15가지 말을 담은 ‘너에게 주는 말 선물’ 도서의 원화 아트프린트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테마 프로그램으로는 오는 10월 24일과 31일에는 6~ 7세 대상 ‘속담 따라가는 이야기 여행’, 10월 25일에는 8세 이상 시민과 함께하는 ‘우리말 자개 노리개 키링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여 접수는 천안시도서관 누리집에서 오는 2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두정도서관 관계자는 “한글날이 있는 10월을 맞이해 우리 말과 글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