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뉴스코리아) 이호영 특파원 = 두테르테 대통령이 필리핀 남부 지역의 대 테러 퇴치 부대에 합류하기 위해 홀로섬으로 이동 중 사고를 당한 군용기 추락현장을 방문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군용기 추락 하루만에 현장을 방문해 사망한 군인들과 민간인의 명복을 빌었다.
대통령은 이자리에서 “이것은 매우 슬픈 사건이다.”라고 말하며 사망자의 자녀 교육지원과 금전적 도움 등 사망 가족들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부상병이 입원중인 병원을 방문해 부상자들을 위로하고 사망한 병사들에게 특진과 함께 훈장을 수여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사고 소식을 전해 들은 후 사망자와 부상자에 위로를 전하고 철저한 수사를 당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