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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메드세이프…"얀센 백신 임시승인"

뉴질랜드 의약품과 의료기기 안전을 담당하는 메드세이프(Medsafe)는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얀센 백신을 사용할 수 있도록 잠정 승인했다고 크리스 힙킨스 장관은 말했다.

  • 장윤정 특파원 weeklykoreanz@newskorea.ne.kr
  • 입력 2021.07.08 01:16
  • 수정 2022.04.10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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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서 임시 승인된 얀센 백신(사진제공 = 위클리코리아)
뉴질랜드에서 임시 승인된 얀센 백신(사진제공 = 위클리코리아)

(오클랜드=뉴스코리아) 장윤정 특파원 = Covid-19 대응 장관은 "뉴질랜드는 지난해 사전 구매 계약을 통해 얀센 백신을 200만회분을 확보했다며, "뉴질랜드는 유연성을 제공하기 위해 백신 옵션 포트폴리오를 구입했으며, 두 번째 Covid-19 백신이 승인된 것은 반가운 소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메드세이프는 최신 의료 및 과학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엄격한 평가 프로세스를 따르므로 승인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매우 신중하게 고려되었다며, 의학적인 증거는 얀센 백신이 매우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이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정부의 기본 계획은 주로 화이자 백신을 사용하는 것이지만, 필요하다면 얀센 백신을 사용하는 것도 우리의 선택권을 늘리고 유연성을 제공하기 때문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한다.

얀센 백신은 1회 접종으로 접종이 완성되기 때문에 위치나 응급상황으로 접종 장소에 도달하기 어렵거나, 화이자 백신을 접종할 수 없는 여건을 가진 사람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힙킨스 장관은 뉴질랜드가 2021년에 모든 키위들과 태평양 이웃 국가들을 상대로 사용 가능한 충분한 양의 화이자 백신을 확보했다고 말하고, 일반인들에 대한 백신 출시는 7월 말부터 확대될 것이라고 했다.

임시 승인을 받는다는 것은 제약회사가 전 세계에 걸쳐 임상 실험 데이터를 더 많이 제공하는 것을 포함하여 특정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임시 승인으로 일단 사용하면서 자료를 추가 제공해도 된다.

임시 승인은 프로세스의 첫 번째 단계이다. 내각은 보건 관계자들의 조언에 따라 얀센 백신의 최선의 사용에 대한 선택지들을 따져볼 것이며, 내각의 '사용 결정'은 8월 중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힙킨스 장관은 말했다.

현재 얀센 백신은 캐나다와 미국, 호주 등에서 긴급 또는 임시 승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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