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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재외동포청, 국내 귀환 동포 정착 지원 ‘맞손’

- 금융·법률교육·취업·장학사업 등 실질적 지원 강화
- 김경협 청장 “정부의 국정과제인 동포 지원, 든든한 협력체계 구축”

  • 이창호 기자 philippines@newskorea.ne.kr
  • 입력 2025.11.1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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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청-예금보험공사 업무협약식(왼쪽부터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 김경협 재외동포청장) @재외동포청
재외동포청-예금보험공사 업무협약식(왼쪽부터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 김경협 재외동포청장) @재외동포청

 

(뉴스코리아=인천) 이창호 기자 =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과 예금보험공사(사장 유재훈)가 국내 거주 귀환 동포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두 기관은 11월 10일 인천 연수구 재외동포청 청사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귀환 동포 대상의 금융·법률 교육과 취업 지원, 청소년 장학사업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에 거주 중인 사할린·고려인 동포 등 귀환 동포들이 경제적·사회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경제·금융·법률교육 ▲취업 준비 프로그램 ▲동포 학생 장학사업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예보는 공사의 금융 전문성을 바탕으로 동포청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어려움을 겪는 국내 동포들의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하겠다”며 “금융·법률교육 등 실질적 프로그램 개발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은 “국내 동포 정착 지원은 정부의 국정과제이며, 이번 협약으로 든든한 우군을 얻게 됐다”면서 “정부 정책의 사각지대에 있던 귀환 동포들을 위해 양 기관이 힘을 모아 더 가까운 곳에서 실질적 도움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으로 재외동포청은 귀환 동포 정책의 현장 실행력을 높이고, 예금보험공사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CSR) 강화동포 대상 금융 포용 프로그램 확대에 나설 전망이다.

 

10일 인천 연수구 소재 재외동포청에서 열린 재외동포청-예금보험공사 업무협약식 @재외동포청
10일 인천 연수구 소재 재외동포청에서 열린 재외동포청-예금보험공사 업무협약식 @재외동포청

 

[기사 요약]

  • 일시·장소: 11월 10일, 인천 재외동포청 청사

  • 협약 당사자: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 – 예금보험공사(사장 유재훈)

  • 주요 내용:
    ▸ 귀환 동포 대상 금융·법률·경제교육
    ▸ 취업준비 및 직업훈련 지원
    ▸ 청소년 장학사업 추진

  • 협약 의미: 국내 귀환 동포의 안정적 정착 기반 마련 및 공공 협력 모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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