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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IATA개발 ‘트래블 패스’ 도입 검토… 필리핀 하늘길 열릴까?

필리핀 관광부가 트래블 패스를 검토중에 있으나 도입 시기는 확정하지 않았다.

  • 이호영 특파원 hyleeph@newskorea.ne.kr
  • 입력 2021.04.09 17:10
  • 수정 2025.02.01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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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 계류중인 항공기 @뉴스코리아 이호영 기자
공항에 계류중인 항공기 @뉴스코리아 이호영 기자

 

(뉴스코리아=마닐라) 이호영 특파원 =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자체 개발한 백신여권 '트래블 패스(travel pass)'가 세계 표준화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필리핀 관광부(DOT)가 ‘트래블 패스’의 채택을 고려하고 있다. 

7일 CNN 필리핀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필리핀관광부 베르나데트 로물로 푸얏 장관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와 필리핀 관광업계 지도자들과의 만남에서 해외여행이 재개되면 필리핀 여행객을 위한 요건으로 코로나19 디지털 여행권을 채택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광부 장관은 “IATA가 개발중인 트래블 패스는 코로나19 상황에 여러 국가의 여행 규정 요건을 검증하고 인증하는 것이 가능하게 하는 표준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말하며, “각 나라의 국경을 완화시키는데 성공한 다른 나라의 조치와 유사하게 검토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IATA 트래블 패스는 현재 싱가포르,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등 20여개 국가 항공사에서 시범 운영되고 있고, 대한민국 국적항공사 대한항공 역시 시범운영 하고 있다. 

필리핀 관광부는 IATA 트래블 패스가 채택되면 필리핀의 관광지를 안전하게 방문객들에게 다시 개방하고 관광 산업 전반을 되살리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필리핀 항공사인 필리핀항공과 세부퍼시픽이 가입되어 있는 국제항공협회(IATA)는 전 세계 상업 항공 교통의 82%인 290개의 항공사로 구성되어있는 국제단체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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