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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유효 기간 지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폐기

  • 정교욱 특파원 aucklandnews@newskorea.ne.kr
  • 입력 2021.10.29 12:21
  • 수정 2022.04.10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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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뉴스코리아) 정교욱 특파원 = 거의 천 개에 이르는 백신 센터에서 유효기간이 지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3만 도스가 넘는 물량이 폐기되고 있다.

호주 국내에서의 아스트라제네카 생산량은 늘어나고 있지만, 화이자로 정부의 백신 접종에 초점이 맞추어지는 한편, 전국적으로 백신 접종자 수가 약간씩 줄어들기 시작하면서, 약 3만 2천 도스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유효 기간이 지났으며, 폐기될 물량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렇지만,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2천4백 만 도스 중 3만2천은 상대적으로 그리 큰 물량은 아니지만, 최근 접종되지 않고 있는 물량이 늘어나면서 7백 만 도스까지 이를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호주 국내 생산은 7월 250만, 8월 4백만, 9월 390만 도스로 늘어났지만, 접종에 사용된 양은 8월 3백만, 9월 2백만으로 줄어들었다.

보건 당국은 아스트라제네카의 유효 기간은 6개월로 아직까지는 유효 기간에 여유가 있다고 밝히면서, 여유분에 대하여 외교통상부를 통하여 이웃 국가들에게 무상으로 지원되도록 준비중이라고 전했다.

호주는 이미 이웃 태평양 12개 국가들에 대하여 370만 도스를 무상지원 하였으며, 정부는 더 많은 물량의 지원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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