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주요뉴스

본문영역

한국-대만 수학여행 교류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 랜선 수학여행 활성화 등 수학여행단 방문 교류 조기 정상화 협력 사업 적극 추진
-코로나 이후 교장단 초청 팸투어도 추진할 예정

  • 박범수 기자 travel@newskorea.ne.kr
  • 입력 2021.12.23 23:27
  • 수정 2024.05.20 13:03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대만 수학여행 교류활성화 위한 업무협약식
한국-대만 수학여행 교류활성화 위한 업무협약식

 

(뉴스코리아=서울) 박범수 기자 =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공사)는 지난 22일 타이베이 리젠트호텔에서 대만국제교육여행연맹2.0(총소집인 류슈펀, 이하 연맹)과 한-대만 수학여행단체 교류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 연맹은 대만의 현직 교장들로 구성된 국제교류 활성화 정책 실무 집행기구로,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코로나19 이후 한-대만 수학여행단체 상호 방문교류 조기 정상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며, 상호 해외 수학여행단체 유치지원 사업 홍보, 교류대상 학교 매칭 협력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코로나19 대유행 기간에도 한-대만 학생 간 단절 없는 상호 교류를 위해 랜선 수학여행 사업을 더욱 강화키로 했다. 랜선 수학여행은 공사 타이베이 지사에서 지난 3월부터 실시 중인 사업으로 한-대만 학생들이 실시간 온라인으로 상호 언어·문화 배우기, 토론 등을 진행하는 랜선교류, 영상을 통해 한국 역사·음식문화·IT기술·한류를 간접 체험하는 온라인 가상 방한수학여행, 타이베이 한국문화홍보관 전문안내인(도슨트) 투어, 학교에서 직접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 등 총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랜선 수학여행 사업은 지금까지 18개 학교 3,900여 명의 대만 학생들이 참여하는 등 현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공사는 업무협약 체결 이후 대만 교육계 인사 및 언론매체 대상 설명회를 통해 이를 적극 홍보하고 코로나 이후 교장단 초청 팸투어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공사 이장의 타이베이지사장, 연맹 류슈펀 총소집인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약식에서 이장의 지사장은 "협약을 계기로 한-대만 학생 간 랜선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고, 한국과 인연을 맺은 많은 대만 학교들이 코로나 이후 한국을 수학여행 목적지로 선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류슈펀 총소집인도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만의 초중고 학생들에게 더 많은 국제교류 기회를 제공하고 한-대만 간 수학여행 교류가 한 단계 더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본 기사는 독자들이 후원 해주시는 소중한 후원금으로 제작 되었습니다.
이 기사가 유익하셨다면 기자에게 원고료를 후원해주세요.
아래 후원하기를 누르신후 추천인란에 담당 기자의 이름을 적어주시면 기자에게 원고료가 지급 됩니다.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037-130689-04-011(IBK기업은행)
예금주 : 주식회사 뉴스코리아

후원하기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10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