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뉴스코리아) 정교욱 특파원 = 우크라이나의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오후 호주 연방 상하원 의회에서의 화상 연설을 통하여 러시아의 침공을 비난하고, 호주의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손을 자신의 가슴에 대고 호주의 지원에 감사의 뜻을 표했고, 이에 대하여 상하원 모든 의원들은 민주주의의 수호자로서 열렬한 환영과 지지의 뜻을 보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호주의 모리슨 총리와 호주 국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러시아의 푸틴을 전범이라고 칭하며 러시아를 물리치기 위하여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호소하였다.
이에 대하여 모리슨 총리는 추가로 2천5백만 달러 상당의 무인 정찰기, 무인 지상 지원 시스템, 군용 식사와 물자 등 지원을 보낼 것을 약속했다.
호주는 지난 3월초 우크라이나에 모두 1억 천 6백만 달러의 군사 지원과 2천 5백만 달러의 인도적 지원을 이미 약속한 바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