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코리아) 이호영 기자 = 개그맨 김철민이 10차 항암 치료를 앞두고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개그맨 김철민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존경하는 페친여러분! 저는, 잘버티고 있습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라는 글과 함께 “22일 항암10차”라고 근황을 전했다.
지난달 9차 항암 치료를 앞두고 삭발을 한 김철민은 “이겨내자”라는 글로 암을 극복하겠다는 굳은 의지의 모습으로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고 이번 10차 항암치료를 준비하며 다시한번 소식을 전했다.
MBC 5기 공채 개그맨으로 1994년에 데뷔한 김철민은 지난해 폐암 4기 판정을 받고 항암치료 중인 사실이 알려져 많은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펜벤다졸을 복용과 항암 치료를 병행하며 포기하지 않는 의지를 나타내 팬들의 많은 응원을 받았다.
항암 치료를 하면서도 가수 활동을 시작하며 방송활동과 소셜미디어를 통한 팬들과의 활발한 소통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해 주었지만 최근 건강이 다시 악화된 것으로 전해 졌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힘내세요! 힘!힘!힘!”, “잘 이겨내고 계세요.~~늘 응원하는 거 아시져? 아자아자”등 응원의 글을 남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