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뉴스코리아) 신승준 특파원 = 14세기 고려시대 선사들의 사리가 85년만에 한국의 품으로 돌아 온다. 보스턴 미술관(MFA)은 현지시간 4월 16일 조계종과 주보스턴 대한민국 총영사관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종교 의식을 갖고 불교의 성물인 세부처의 사리의 기증을 완료했다. 이번에 기증되는 사리는 세개의 유리구와 청동구 그리고 작은 조각들로, 보스톤 미술관은 14세기 고려왕조시대의 금빛 사리구에 담겨 있는 ‘은제도금 라마탑형사리구’를 1939년 구입했다. 사리함들은 라마탑 모양으로 사리를 안에 담고 있으며 한자로 석가
(LA=뉴스코리아) 신승준 특파원 = 유학이나 연수, 취업 등을 위해 미국비자를 취득한 한국인들이 팬더믹 이후 지난해에는 7만명대로 회복한 것으로 미국정부가 발표했다.한국인들은 지난 한해 무비자를 제외한 미국의 비이민 비자를 7만 39명이 취득해 2019년 이전의 7만명 대로 회복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미국 유학이나 연수, 취업 등을 위해 미국비자를 취득하는 한국인들이 팬더믹 이전의 7만명대로 회복 하고 있다.미 국무부가 발표한 연례 비자 보고서에 따르면 무비자를 제외하고 장기체류를 위해 미국의 비이민비자 를 취득한 한국인들은 20
(라스베가스=뉴스코리아) 문성원 특파원 = 미국 전역에서 이번 주 목격된 개기일식이 과학, 문화, 실용적 측면에서 갖는 다양한 의미에 대해 조명해본다. 이 현상은 달이 지구와 태양 사이를 지나면서 태양의 빛을 완전히 가려, 낮에도 불구하고 일시적으로 어둠이 찾아오게 만드는 천문학적 이벤트이다. 과학적 관점: 천문학자들의 드문 기회 이번 개기일식은 천문학자들에게 태양의 코로나를 관찰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태양의 코로나는 태양의 대기 가장 바깥쪽에 위치하며, 지상에서는 통상적으로 볼 수 없는 부분이다. 개기일식이 발생하면
(LA=뉴스코리아) 신승준 특파원 = 세계각국별 입국허가요건 및 비자면제 체결현황에 따라 그 나라 입국이 가능한데 미국도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나라중 하나다.미국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비자를 발급받거나 “전자여행허가(ESTA: Electronic System of Travel Authorization, 미국 비자면제프로그램)"를 취득 하면 된다.2008년 이전에는 미국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주한미국대사관을 방문, 인터뷰 등의 복잡한 절차를 거쳐 비자를 발급받아야 했지만, 2008년 11월 17일부터는 한국도 미국의 “비자면제프로
(밴쿠버=뉴스코리아) 신승준 특파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캐나다 재외유권자 7천129명 중 총 4천899명이 제22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투표에 참여(잠정 집계)했으며, 캐나다 재외선거 투표율이 68.7%를 기록했다. 밴쿠버총영사관 투표소 1천881명, 캘거리투표소 289명을 합해 총 2천170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70%(69.8%)에 육박하는 투표율을 보였으며, 토론토총영사관 투표소는 1천182명, 한인회관 896명으로 모두 2천68명이 투표해 66.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몬트리얼 총영사관은 512명 중 431명(84.2
(뉴욕=뉴스코리아) 정수현 특파원 = 하버드 대학이 올가을 학기 신입생 선발에서 3.59% 합격률을 기록, 최근 4년 중 가장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 이는 ¹어퍼머티브 액션이 폐지된 후 처음으로 실시된 대입 심사에서 나타난 결과다. 하버드는 현지시간 28일 저녁 7시에 1,245명의 지원자에게 합격 통지서를 발송했으며, 이전에 조기발표를 통해 합격한 692명을 포함하여 총 1,937명의 학생에게 입학 기회를 부여했다.올해 하버드는 총 54,008건의 지원서를 받아 전년 대비 5.14% 감소한 지원 수를 기록했다. 하버드대 입학처는
(뉴욕=뉴스코리아) 정수현 특파원 = 22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첫날인 현지시간 3월 27일 총 93명의 한인들이 보스턴총영사관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에 참여 했다. 미주 지역의 재외투표는 보스톤들 비롯해 워싱턴DC, 뉴욕, LA,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시카고, 애틀랜타 등지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오는 4월 1일까지 진행된다. 다만 일부 지역 투표소는 29일 금요일 부터 31일까지 3일간만 운영되니 확인후 투표해야 한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22대 총선에 사전 등록한 영주권자와 단기 체류자 등 재외선거 유권자는 모두 3만
(LA=뉴스코리아) 신승준 특파원 = 라스베가스에 달려온 한 교민은 "라스베가스에는 투표소가 없어서 솔직히 그동안은 재외선거에 참여하지 않았다"면서 "그런데 나라가 경제적으로 어렵고 살기 힘들다고 하니까 정치인들이 나라를 잘 이끌어서 대한민국이 잘됐으면 하는 마음에 투표를 하러 왔다"고 말했다.이번 재외선거는 전세계적으로 유권자 등록이 저조했고 LA총영사관 관할 지역도 등록 유권자가 6,736명으로 지난 21대 총선(7,662명)에 비해 1,000명 가까이 줄었음에도 투표 열기는 예상외로 뜨거웠다.LA총영사관의 황성원 재외선거관리위
(LA=뉴스코리아) 신승준 특파원 = LA한인타운을 관할하는 올림픽 경찰서가 LA한인회와 협력해 오는 4월 1일 부터 ‘한국어 통역 봉사 프로그램’을 재개한다.올림픽 경찰서 ‘한국어 통역 봉사 프로그램’은 영어에 어려움을 겪는 한인들을 위해 운영 되어 왔지만 경찰서장 교체와 팬데믹등으로 중단됐다가 이번에 다시 LA한인회와의 협력으로 재개 할 수 있게 됐다.한국어 통역 봉사 프로그램 자원봉사자들은 올림픽 경찰서에 상주하며 오전과 오후 한인들의 민원을 지원 할 예정이다.첫 2주 동안은 4월 1일부터 5일, 8일부터 12일까지 운영되며,
(휴스톤=뉴스코리아) 신승준 특파원 = 지난 2월 1일 한국에서 개봉했던 ‘건국전쟁’은 지난 3월 20일까지 총 116만 4261명이 극장에서 봤다. ‘건국전쟁’의 흥행은 이례적인 현상인데, 다큐멘터리 영화로 10만 명을 넘기면 흥행했다고 평가받기 때문이다.한국에서의 흥행에 이어 미주지역도 3월 초부터 일부 도시에서 영화 상영이 시작되었다. 휴스턴 지역도 AKUS 한미연합회가 주관하여 시네마크 메모리얼시티몰에서 현지시간 지난 3월 17일(일) 오후 2시 30분과 4시 30분, 그리고 18일(월) 오후 7시까지 총 3회 매회 자리가
(LA=뉴스코리아) 신승준 특파원 = LA한인타운에서 대치극이 벌어졌다. LAPD는 현지시간 (26일) 오후 2시 40분쯤 3900블락 윌셔 블러바드에서 무기로 공격당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고 밝혔다. 현지 경찰은 용의자가 남성으로 흉기로 무장하고 있다고 덧붙였으며, 부상자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현장에는 경찰 특공대 SWAT팀 등 경찰들이 인근을 통제하고 작전을 벌이고 있어 일대에는 극심한 교통 체증이 발생하고 있다. 본 기사는 독자들이 후원 해주시는 소중한 후원금으로 제작 되었습니다.이 기사가 유익하셨다면 기자에게
(시애틀=뉴스코리아) 정수현 특파원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재외투표가 현지시간 오는 3월 27일(수)부터 4월 1일(월)까지 6일간 시애틀총영사관 등 3곳에서 실시된다. 총영사관 외에 린우드 베스트 웨스턴 얼더우드 호텔과 포틀랜드 오리건 한인회관에 설치되는 추가 투표소는 오는 3월 29일(금)부터 3월 31일(일)까지 사흘간 운영된다. 김은주 선거담당 영사는 "재외투표는 사전에 유권자등록을 마친 사람만 참여할 수 있다"면서 "선거인은 여권‧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꼭 가지고 투표소에 가야 하며, 영주권자 등 주민등록이 말
(뉴욕=뉴스코리아) 정수현 특파원 =뉴욕 갤러리 ART NYC가 이탈리아 베니스 쿤스트 디팟 갤러리에서 5월 29일부터 6월 12일에 걸쳐 한인 작가 윤송이·단지와 ‘아프리카 미술의 창시자’ 프레데릭 부룰리 보아브레 개인전을 진행한다.이번 전시는 뉴욕 아트 매니지먼트 갤러리 ART NYC가 2024 베니스 비엔날레를 맞아 특별 기획했다. 전시를 통해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한인 작가 윤송이(1983)와 시드니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작가 단지(1985), 아프리카 미술의 창시자 프레데릭 브룰리 보아브레(1923~2014) 세 명
(로스앤젤레스=뉴스코리아) 신승준 특파원 = 이기철 재외동포청장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미국 중서부지역에서 동포사회 규모가 가장 큰 시카고를 시작으로 샌프란시스코, LA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민생현장을 둘러보고 동포간담회를 열어 재외동포청의 주요 정책을 설명하면서 동포사회의 건의사항도 청취했다. * 시카고(2.26) : 한국전 참전 기념비 헌화 → 미중서부지역 동포간담회 → 시카고교육관계자 차담회 * 샌프란시스코(2.27~28) : 한국전 참전 기념비 헌화→ 샌프란시스코,베이지역 동포간담회 . 북가주 교육관계자 차담회→ 코리아센
(로스앤젤레스=뉴스코리아) 신승준 특파원 = SORIN 한국문화재단이 주관하고 워싱턴 소리청 한국음악원이 주최, 컬처앤유가 후원하는 새해 맞이 작은음악회로 제7회 박은혜 거문고 독주회와 제13회 박혜련 가야금병창 독주회가 현지시간 지난 2월 15일에 버지니아 에난데일에 위치한 전통문화 공간 소리차(Soricha Tea & Theater)에서 열렸다.소리차는 한국의 전통 차를 미국 사회에 보급하며 활발한 공연문화를 진행하고 있는 극장으로 미주류사회에 한국 전통문화를 전파하고자 하는 문화사역을 띠고 한국 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공연 및
(서울=뉴스코리아) 박수정 기자 = 미국으로 유학을 갈 경우, 한국에서 사용하던 계좌를 그대도 사용해도 무방하지만, 그럴 경우 환전 및 거래 수수료가 부담된다. 때문에 미국에서 장기로 거주할 경우, 불필요한 수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미국에서 직접 계좌를 개설할 것을 추천한다. 미국에서 계좌를 만들려면, 먼저 계좌 종류를 알아야 하고, 계좌개설시 은행에 챙겨 가야 할 서류들을 사전준비해야 한다.미국의 계좌종류는 checking account와 saving account로 분류된다. 사전준비물은 비자를 포함한 여권, 미국 휴대폰
(몬트리올=뉴스코리아) 송가연 특파원 = 캐나다인이 사랑하는 캐나다의 국민 카페, '팀홀튼(Tim Hortons)'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있는가. 우스갯소리로 캐나다 거리를 걸으면 팀홀튼만 보인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팀홀튼은 캐나다에서 가장 유명한 프랜차이즈 카페로, 캐나다의 스타벅스라고 불린다. 전 아이스하키 선수 Tim Hortons이 1964년에 만든 카페로 샌드위치, 커피, 스프, 도넛, 빵 등등 여러 가지 메뉴를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기본 오리지널 커피 가격이 1.76 CA$로 한화 약 950원이다. 이 가격이
(마이애미=뉴스코리아) 최신 특파원 = 미국 내 또는 해외에서 미국을 방문하는 일부 승객의 비행기 탑승권에는 'SSSS'라는 글자가 적혀 있다.‘SSSS’는 '2차 보안검색 대상(Secondary Security Screening Selection)'을 의미하는 표시로, 대상자는 미국 입국을 위한 출발 공항에서 수화물을 다시 검사하는 등 최대 30분 정도 걸리는 추가 보안 검색을 받게 된다.소지한 수화물을 일일이 꺼내서 확인하는것은 기본, 신발도 벗어야 한다.손바닥, 주머니, 신발등에서 약물 반응 검사도 받게 되는데 요주의 인물로
(로스앤젤레스=뉴스코리아) 신승준 특파원 = 미국 텍사스주의 한 고등학교 교사가 자신이 가르치는 여학생과 수개월간 성관계를 갖고 이 학생에게 시험 답안을 건네고 모든 과제에 만점을 준 혐의로 기소됐다.현지시간 지난 8일 폭스뉴스는 텍사스 휴스턴 메모리얼 고등학교의 과학교사 스티븐 그리핀(46)이 18세 여학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혐의로 기소됐다고 보도했다.해리스 카운티 지방법원에 접수된 소장에 따르면, 피해를 주장한 학생 A양은 2022년 9월부터 지난해 여름까지 호텔과 그리핀의 아파트등에례 성관계를 가졌다.소장에 의하면 202
(라스베이거스=뉴스코리아) 문성원 특파원 = 국제자매도시인 미국 피닉스시를 방문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케이트 가에고(Kate Gallego) 피닉스시장에게 “바이오산업 육성 사례를 공유하자”고 제안했다.이재준 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대표단과 ‘피닉스 시민교류위원회’ 위원 5명은 피닉스시 초청으로 11~13일(현지 시각) 피닉스시를 방문했다.이재준 시장은 11일 피닉스시청에서 케이트 가에고 피닉스시장과 면담을 하고, ▲바이오산업 육성 사례 공유 ▲민간인 국제교류 참여 활성화 ▲참전용사 예우 공조 ▲공무원 교류 등을 제안했다.케이트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