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코리아) 허승규 기자 =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김효재)은 어제 23일(화)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 및 유튜브 '한국언론진흥재단' 채널에서 2024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은 2024년 총 953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편성해 ▲고품질 뉴스콘텐츠 제작 지원 ▲취재 역량 강화 ▲전 국민 미디어 리터러시 향상 ▲뉴스 미디어 디지털 혁신 ▲민간업계 동반성장 등 5개 분야에 걸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품질 뉴스콘텐츠 제작 지원' 분야에서는 뉴스 미디어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뉴스 콘텐츠 제작 지원, 뉴스 미디어 데이터 분석 및 활용 지원, 뉴스 미디어 해외 진출 지원 등을 추진한다.
▲'취재 역량 강화' 분야에서는 언론인의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해 언론인 해외 연수, 언론인 국내 연수, 언론인 공모전, 언론인 연구 지원 등을 추진한다.
▲'전 국민 미디어 리터러시 향상' 분야에서는 국민의 미디어 리터러시 향상을 위해 미디어 교육 및 캠페인, 미디어 연구 지원 등을 추진한다.
▲'뉴스 미디어 디지털 전환' 분야에서는 디지털 미디어 서비스 개발 지원, 뉴스콘텐츠 공용·인프라 구축·운영 지원, 뉴스콘텐츠 디지털화 지원 등을 추진한다.
▲'민간업계 동반성장' 분야에서는 민간업계 및 단체의 미디어 관련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미디어 스타트업 지원, 언론단체 지원 등을 추진한다.
한국언론진흥재단 남정호 미디어본부장은 "언론진흥재단은 언론의 발전과 국민의 미디어 환경 개선 및 국민의 정보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중이며, 올해는 특히 디지털 혁신, 취재 역량 강화, 미디어 리터러시 향상 등 분야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시간여에 걸친 사업 설명회 이후 온,오프라인으로 수렴된 다양한 질의에 대하여 빅데이터팀, 정보기술팀, 신문유통팀, 미디어지원팀 등 각 사업추진 분야별 팀장들의 상세한 응답이 이뤄졌다.
행사에 참여한 언론인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다양한 사업이 언론의 발전과 국민의 미디어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스타트업, 1인 미디어, 지방 지역 언론을 포함하여 더 많은 언론인들이 재단 사업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사업설명회 후에도 언론인, 언론사, 미디어 관련 단체 등을 대상으로 개별 상담을 통해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에 대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 첨부 : 2024년 한국언론진흥재단 사업설명회 자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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