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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 2024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첫 입국

  • 한기석 기자 hks@newskorea.ne.kr
  • 입력 2024.03.06 18:08
  • 수정 2025.03.15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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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4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첫 입국 @음성군
음성군, 2024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첫 입국 @음성군

 

(뉴스코리아=음성) 한기석 기자 =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6일, 인천국제공항에 캄보디아 외국인 계절근로자 65명이 첫 입국 했다고 밝혔다.

캄보디아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김정묵 경제산업국장과 함께 음성명작관 대강당에서 열린 외국인 계절근로자 환영식에 참여했다.

김정묵 경제산업국장은 환영사에서 음성군의 농촌인력난 해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특히 농작업 안전 및 건강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환영식 행사 참석 전 금왕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한국 문화 이해 및 농작업 시 유의 사항 등에 대해 교육받았으며, 군에서 준비한 점심을 마치고 음성군과의 마약 검사 업무협약이 체결된 금왕읍 금석리 소재 (의)제일조은병원에서 마약검사를 받았다.

 

음성군, 2024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첫 입국 @음성군
음성군, 2024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첫 입국 @음성군

 

또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통장개설 편의를 위해 농협중앙회 음성군지부 음성군청출장소(소장 서현정)에서는 직원이 직접 음성명작관으로 출장해 캄보디아 외국인계절근로자에 대한 통장개설을 도왔다.

아울러 군은 근로의욕을 북돋아 주고자 소정의 생필품인 수건과 핸드워시 세트를 외국인 계절근로자 모두에게 전달했으며, 고용주인 농가들은 환영식 행사를 마치고 배정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인솔해 자택으로 복귀했다.

김 국장은 “올해 캄보디아, 라오스 등에서 8회에 걸쳐 총 500여 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하며, 농촌의 고령화 현상 심화, 농자재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음성군 농가들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작년 충북에서 가장 많은 188 농가에 508명의 계절근로자를 도입했으며, 이달 7일 62명(라오스)과 8일 59명(캄보디아)이 차례로 입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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