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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의 도시 천안, ‘2024 베리베리 빵빵데이’ 27~28일

- 제과점과 농가, 시장, 책방 등 연계한 빵지순례단…‘빵의 도시 천안’브랜드 확산
- 참여 동네빵집에서 지역 농산물 재료로 한 빵 할인 및 이벤트 진행

  • 김희수 기자 anngable@newskorea.ne.kr
  • 입력 2024.04.24 19:57
  • 수정 2025.06.29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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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코리아=천안) 김희수 기자 = 천안시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2024 베리베리 빵빵데이를 열고 지역과 상생·연대하는 빵의 도시 천안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구현한다.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고 천안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동네빵집 68개소가 각각 축제의 장이 되어 지역 농산물로 만든 빵을 선보이며 빵지순례단과 베이킹 체험 등이 진행된다

행사기간 참여 동네빵집에서 딸기 등 지역 농산물로 만든 빵을 10% 이상 할인 판매하며, 천안 딸기우유와 흥타령쌀을 증정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특히 빵빵데이의 대표 프로그램인 빵지순례단은 규모가 대폭 확대되어 관내 150, 관외 150팀 총 3001,000여 명으로 운영된다.

지난해 200600여 명을 모집해 운영했으나, 빵지순례단 모집 규모 확대 요구에 따라 지난 3월 모집 결과 1,500여 팀, 4,500여 명이 신청하며 베리베리 빵빵데이에 대한 관심과 호응을 이끌었다.

빵의 도시 천안브랜드 확산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빵지순례단은 27일 빵지순례 출정식을 시작으로 천안 곳곳으로 행복한 빵 여행을 떠난다호두과자 굽기 및 천안 프렌즈 쿠키 꾸미기 체험행사는 사전 모집된 190700여 명을 대상으로 27일 시청 로비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제과업계와 지역농가, 기업, 대학 등 더욱 다양한 지역 자원을 연계하여 지역과 연대하는 빵의 도시 천안다운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백석문화대학교는 자체예산을 투입해 천안 빵지순례 지도 제작, 천안 프렌즈 쿠키 체험 행사를 지원하며, 신세계푸드 천안공장에서도 소외계층과 빵빵데이 행사를 함께하고자 빵 25,000개를 아동·장애인시설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의 빵은 우수한 지역자원이자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이번 축제가 빵산업과 지역 농가의 상생은 물론 전통시장, 책방과도 연계해 문화관광 활성화 및 소상공인 홍보까지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전국적인 인지도를 가진 호두과자의 가치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천안 호두과자 품질인증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품질 인증기준 및 절차 등을 마련해 6월 경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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