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코리아=마닐라) 이창호 특파원 = 필리핀 마르코스 대통령은 현지시간 지난 2일(화)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성장을 위해 제안된 2025년도 국가 예산안 6조 3,520 페소를 승인했다. 마르코스 대통령의 승인으로 이 예산 프로그램은 오는 7월 22일 세 번째 국정연설 이후 의회에 제출된다.
이번 예산안은 식량 안보, 사회 보호, 의료, 주택, 재난 회복력, 인프라, 디지털 연결성 및 에너지화와 같은 정부의 우선 순위 분야와 보건부의 Universal Health Care Act 보편적 의료보험 촉진, 행정부의 필리핀 개발 계획(PDP) 2023-2028의 핵심 축을 지원한다.
가장 큰 할당을 받는 부문과 기관 중에는 교육부, 주립 대학 및 단과대학 및 기술 교육 및 기술 개발 당국, 공공 사업 및 고속도로 부서, 보건부 및 필리핀 건강 보험 회사, 내무 및 지방 정부 및 국방부가 있다.
지출 프로그램에 따른 다른 정부 우선 순위는 사회 복지 개발부, 농업부 및 부속 기업, 농업 개혁부, 교통부, 입법부 및 사법부 등이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말라카낭에서 열린 17차 국무회의에서 아메나 판간다 예산장관이 제시한 예산안에 대해 "거시적 차원에서 세출을 고려해 우선순위를 적절하게 가중시켰다고 생각한다"고 평했다.
2025년에 제안된 예산은 올해 지출인 5조 768억 페소보다 10.1% 증가했으며 국내총생산의 22%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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