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코리아=제주) 박지혜 기자 = ‘제주 유리의성’이 2년여에 걸친 전면 리노베이션 작업 끝에 2025년 하반기 ‘리퀘오 아트스페이스(Liqueo Art Space)’ 로 재탄생한다.
제주 유리의성은 유리공예를 테마로 2008년 문을 국내 최고의 유리전문 박물관이자 테마파크이다. 국내 최초의 유리전문 등록박물관[제1종 미술관]으로 개장 당시 첨단 건축기법이 조화를 이룬 시설로 조성되어 연간 약 100만명 이상의 관람객들의 사랑을 받았던 대표적인 관광지였다.
<리퀘오 아트스페이스(Liqueo Art Space)>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녹차분재로 462에 위치해 있다. 유리의 본질적 매력인 맑고 투명한 결정체가 액체로 변화하는 유연함을 상징하는 ‘리퀘오’의 의미처럼 예술테마파크의 근간을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확장하여 동시대의 다양한 문화예술을 만날 수 있는 차별화된 ‘복합문화예술테마파크’를 지향한다.
총 1만 5천여 평의 부지면적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공원으로 구성되었다. 총 3개의 전문전시관과 다양한 컨텐츠의 체험관, 정갈한 제주식 반상차림을 맛볼 수 있는 로컬음식점과 제주의 자연을 담아낸 베이커리 카페 외에 다양한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입장료 없이도 단지 내 출입이 가능하다.
메인공간 중 하나인 유료전시관에서는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국내외 유명작가들과의 협업을 통한 블록버스터급 전시와 함께 미디어아트를 전문적으로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며 전시와 연계된 리퀘오만의 고유한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또한 5천여 평의 곶자왈 숲을 무료로 개방하며 단지 내 가든에서는 제주의 사계절을 느낄 수 있고, 중앙광장에서는 공연과 마켓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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