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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하, 하와이 지키미 호요(HOYO)입니다"

초·중·고 재학 남여 청소년 봉사동아리, 예쁜 뜻과 행동 '화제'
한국 및 현지 청소년들 매월 함께 모여 아름다운 봉사 실천

  • 김찬훈 특파원 hawaii@newskorea.ne.kr
  • 입력 2024.11.25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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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하와이 학생 봉사동아리 호요(HOYO)단원들. @홈페이지 캡처
아름다운 하와이 학생 봉사동아리 호요(HOYO)단원들. @홈페이지 캡처

 

(뉴스코리아=호놀룰루) 김찬훈 특파원 = '하와이를 깨끗하고 아름답게, 호요(HOYO)가 앞장섭니다'

하와이는 청정지역이다. 하지만 이곳 역시 수많은 관광객과 주민들이 북적이며 살고 있는 세상이기에 늘 쓰레기등 오염원이 발생하기 마련이다.

아름답고 청결한 자연과 다양한 동식물은 하와이의 주요 자원이므로 시와 주정부 등 당국 뿐만 아니라 주민들도 적극적으로 이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현지 사회에서 눈길을 모으고 있는 청소년 봉사단이 바로 호요(HOYO)다. 이 봉사단의 단원들은 30여명이고, 하와이의 초·중·고에 재학중인 남여 학생들이다.

현재 한국 청소년들이 주축인 봉사동아리 호요(HOYO)는 학생만의 열정과 시각으로 보호대상을 선정하고, 봉사방향과 방법도 스스로 만든다.

공부하기도 바쁜 학생들이 자연환경과 사회를 정화하고 보전하기 위해 직접 발로 뛰며 현장을 누비고 힘을 모아 아름다운 결과를 만들어가는 모습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호요(HOYO)는 2016년부터 하와이 사회에 아름다운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처음부터 지금까지 하와이 동식물 등 자연환경과 지역사회 보호의 중요성에 공감하는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모였다.

호요(HOYO)는 그간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기획해 실천했다. 또 고난으로 힘들어하는 이웃을 위한 기부활동을 이어왔다.

 

와이키키 해변 및 알라모아나 공원을 청소중인 호요(HOYO) @뉴스코리아 김찬훈 특파원
와이키키 해변 및 알라모아나 공원을 청소중인 호요(HOYO) @뉴스코리아 김찬훈 특파원

 

이들은 정기적으로 와이키키 해변 및 알라모아나 공원을 깨끗하게 청소해 이곳을 찾는 세계 관광객들에게 청결한 하와이의 이미지를 선물하고 있다.

 

와이키키 해변 및 알라모아나 공원을 청소중인 호요(HOYO) @뉴스코리아 김찬훈 특파원
와이키키 해변 및 알라모아나 공원을 청소중인 호요(HOYO) @뉴스코리아 김찬훈 특파원

 

또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양로원도 방문해 청소봉사를 실천해왔다.

 

와이키키 해변 및 알라모아나 공원을 청소중인 호요(HOYO) @뉴스코리아 김찬훈 특파원
와이키키 해변 및 알라모아나 공원을 청소중인 호요(HOYO) @뉴스코리아 김찬훈 특파원
와이키키 해변 및 알라모아나 공원을 청소중인 호요(HOYO) @뉴스코리아 김찬훈 특파원
와이키키 해변 및 알라모아나 공원을 청소중인 호요(HOYO) @뉴스코리아 김찬훈 특파원

 

아울러 용돈을 아껴 모아 만든 성금으로 마우이섬 화재로 고생하는 이재민을 도왔다. 카피올라니 여성아동병원에도 성금을 기부해 저소득 가정의 의료혜택 확대를 지원했다.

연말을 맞아 호요(HOYO) 단원들은 사랑의 간식을 만들고 있다. 맛과 영양을 갖춘 샌드위치를 직접 만들어 홈리스(노숙자)에게 선물할 계획이다.

호요(HOYO)의 가슴에는 언제나 이웃사랑의 DNA가 흐르고 있다. 호요(HOYO)의 다음 봉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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