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코리아=마닐라) 김성덕 특파원 = 메트로 마닐라 남쪽의 항구도시 바탕가스(Batangas)에서 배를 타고 건너가는 전 세계 스쿠버다이버들의 천국 민도로(Mindoro)섬.
지난 2021년부터 3년간 자갈과 모래, 갯벌과 산호가 섞이고 하수가 흘러 내리던 모래 해변을 콘크리트 방조제를 쌓고 하수처리시설을 만들고 그 위에 해안도로를 포장하여 여행객의 이동이 편리하게 하고 태풍과 해일, 만조 등의 피해를 줄이는 대규모 공사를 끝내고 올해 초부터 쾌적한 환경에서 전 세계 여행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건기이며 밤에는 시원한 바람이 불기도 하는 12월∼1월에는 비도 안 오고 바닷가인데도 습도가 낮아서 스쿠버다이빙, 스노클링 등 수상레저를 하기에 좋고 날씨가 맑아서 주변 경치를 감상하기에 연중 가장 좋은 시기이다.
하루에 500페소(약13,000원) 정도 하는 스쿠터 오토바이를 렌트하여 가까운 해안도로를 드라이브해도 좋고 지프니 또는 승합차로 가는 호핑투어도 민도로 푸른 바다를 충분히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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