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코리아=서울) 이창주 기자 = 도봉구(구청장 오언석)의 한 초등학교에서 라면으로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가 화제다.
이 트리는 서울창경초등학교(교장 이영관) 학생들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기 위해 만든 ‘사랑의 라면 트리’다.
지난 19일 서울창경초등학교 학생들은 앞서 ‘사랑의 라면 트리’를 만들고 이날 트리에 불을 밝혔다.
트리 만들기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뜻깊은 일에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 우리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에 고스란히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울창경초등학교 중앙현관에 있는 이 트리는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 청소년 등을 위해 이달 27일 쌍문2동주민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추운 겨울 우리의 언 마음을 녹인 것 같다. 창경초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나눔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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