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코리아=인천) 이창호 기자 =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는 제1기 재외동포 홍보 서포터즈 ‘KrossOveR’ 활동평가회 및 해단식을 2월 21일부터 사흘간 신라스테이 서초에서 개최했다.
* KorssOveR: ‘Korea’와 ‘crossover’(교차, 융합)를 합성한 조어로, 재외동포와 대한민국 국민의 융합을 통한 한인 정체성 함양을 브랜드화. 대문자로 강조된 KOR은 Korea의 약칭을 나타냄.
12개국에서 선발된 30명의 재외동포 및 내국민 ‘KrossOveR’ 서포터즈는 작년 8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세계 한인의 날, 명절, 음식, 문학’ 등 재외동포와 관련한 다양한 소재로 159건의 SNS 콘텐츠를 제작, 누적 50여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재외동포 차세대의 한인 정체성 함양과 내외동포 온라인 소통증진에 크게 기여했다.
서포터즈들은 활동평가회를 통해 7개월간의 활동 결과보고와 함께 우수활동 서포터즈의 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전통 미술 미디어아트 전시 관람 및 자개 공예 체험 등 문화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우수활동 서포터즈로 선발된 김한별(33, 덴마크 거주)은 “한인 정체성이라는 자칫 무겁고 딱딱한 주제를 자신의 소소한 일상으로 부드럽게 표현하고자 노력했는데 SNS 이용자들의 많은 공감을 얻을 수 있어 보람 있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감회를 밝혔다.
김영근 센터장은 “재외동포 차세대 한인 정체성 함양과 모국과의 유대감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준 재외동포 홍보대사인 서포터즈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협력센터는 재외동포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제2기 ‘KrossOveR’ 서포터즈를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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