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코리아=천안) 이창주 기자 =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윤연한 센터장)에서는 지난 3월 20(목) 청각장애 다양한가족 대상 한국어교육을 천안시수어통역센터 교육실에서 개강했다.
이번 한국어교육은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는 다문화 · 외국인가족 및 비다문화가족(한국인)이 참여한다. 한국어가 필요한 다양한 가족에게 3월 ~ 12월 10개월간 한국어 교육과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4년에 이어 직장과 육아로 인해 한국어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교육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평일 저녁시간(19:00~21:00)에 수업이 진행하며, 중국, 몽골, 일본,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한 출신국의 이용자들이 9명 참여한다.
지난번과 차별화된 점은 다문화·외국인가족 뿐만 아니라 비다문화가족도 함께 한국어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에도 한국어 전문강사의 수업을 수어통역사의 통역과 함께 수업하는 맞춤형 한국어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천안시 공모사업으로 보조금을 지원받게 되며, 사단법인 한국농아인협회 충남협회 천안시지회와 천안시수어통역센터의 수어통역사 배정 등 협조를 받아 진행될 수 있었다.
윤연한 센터장은 ‘마음소리로 배우는 한국어교실’을 통해 다문화·외국인가족이 한국 생활을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비다문화가족과 함께 어울려 생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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