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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마음소리로 배우는 한국어교실 & 한국문화체험 종강

  • 최신 기자 korea@newskorea.ne.kr
  • 입력 2024.12.17 12:38
  • 수정 2025.04.1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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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교육 및 한국문화체험 종강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뉴스코리아=천안) 최신 기자 =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윤연한 센터장) 지난 16일 청각장애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 한국어교육 및 한국문화체험이 천안시수어통역센터에서 종강했다.

이번 한국어 교육은 3월에 개강하여 10개월동안 몽골, 중국, 일본,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6국가 출신 교육생 9명이 함께 한국생활에 필요한 한국어 수업을 하고, 한국문화체험은 교육생 가족들과 함께 전통떡 만들기, 캘리그라피, 수목원 방문 등 다채롭게 활동으로 문화체험과 가족간의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한국어교육 및 한국문화체험 종강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국어교육 및 한국문화체험 종강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올해 청각장애 다문화가족을 위한 한국어교실 마음소리로 배우는 한국어&한국문화를 우수사례로 선정하고 천안시수어통역센터, 충남농아인협회 천안지회 등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한국어를 배우고자하는 청각장애 다문화가족에게 배움의 길을 열어주었다. 특히 주목할 일은 모든 수업과 활동은 전문 강사와 수어통역사가 수업 시간마다 배치되어 강의가 진행되어 교육생들의 맞춤형 수업을 진행한 점이다.

아울러 충남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에서 주관한 충남 다양한 가족지원 우수사례 성과보고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우수사례 성과보고 대회는 매년 충남 15개 시·군센터의 우수사례 발표를 1, 2차 심사 후 사례 발표하여 현장 심사단의 투표로 최종 순위가 결정되었다.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천안시는 청각장애 다문화가족 권익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려상을 수상하였으며,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3,000만원을 지원받는다.

 

한국어교육 및 한국문화체험 종강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국어교육 및 한국문화체험 종강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천안시와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장애를 가지고 있는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가정이 한국생활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우수사례가 전국으로 퍼져나갈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중국출신 교육생 소은(가명)(59)씨는 한국어 교육을 통해 실생활에 도움이 많이 되었고, 여행과 캘리그라피 프로그램이 힐링의 시간이 되었다. 라고 했다.

윤연한 센터장은 앞으로도 청각장애 다문화가족이 청각장애 비다문화가족들과 함께 한국어교육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며 청각장애 다문화가족이 한국사회에 잘 어울려 생활할 수 있도록 한국어교육과 정서적 지원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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