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코리아=화순) 김희수 기자 = 전라남도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2025 화순 공정식 전국 가요제를 오는 4월 19일 토요일 16시부터 화순 하니움 공설운동장 특설무대에서 화려하게 개최한다.

‘공정식 전국 가요제’는 가수 김용임의 ‘부초같은 인생’, ‘적벽 가는 길’ 등을 작곡한 화순 동면 출신 공정식 작곡가의 대중가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념하여 진행되는 전국 단위의 가요제이다.

4회째를 맞은 올해는 '2025 화순 봄꽃 축제 개막기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정식 전국 가요제는 2025년 4월 12일(토)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진행하는 예선을 거쳐, 4월 19일(토) 16시부터 하니움 공설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식전 행사와 1부, 18시부터 2부 순으로 본선을 진행한다.

가요제 본선에서는 예선을 통해 선정된 본선 진출자들의 경연 무대와 함께 김용임, 김용필, 신성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으로 관객들의 흥을 더욱 북돋울 예정이다.

이번 가요제 우승 대상자에게는 상금 500만 원과 작곡가 공정식 이 작곡한 신곡(1곡)을 부상으로 받을 수 있으며, 금상 200만 원, 은상 100만 원, 동상 50만 원, 인기상 30만 원과 화순11경 상 20만 원이 차례로 주어진다.

참가 자격은 대한민국 국민, 외국인등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4월 11일까지 이메일(king1004_@naver.com)을 통한 접수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접수 문의는 010-5891-5224(화순 공정식가요제 추진위원회)로 하면 된다.

강삼영 화순군 문화예술과장은 “방문객들이 '2025 화순 봄꽃 축제 개막식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공정식 전국 가요제를 시작으로 축제 기간 내내 더욱 풍성한 봄축제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니 이번 가요제에 많이 지원하셔서 갈고 닦은 노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