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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영혼...“뉴질랜드 토네이도 피해로 사망한 두 자녀의 아버지”

19일(토요일) 오클랜드 남부에서 발생한 토네이도로 사망한 두 아이의 아버지는 가족과 친구들로부터 "아름다운 영혼"과 "겸손하고 자상한" 사람으로 기억되고 있다.

  • 장윤정 특파원 weeklykoreanz@newskorea.ne.kr
  • 입력 2021.06.21 16:44
  • 수정 2022.04.10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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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정의 아버지가 오클랜드 토네이도로 인해 목숨을 잃었다.(사진제공 = 위클리코리아)
한 가정의 아버지가 오클랜드 토네이도로 인해 목숨을 잃었다.(사진제공 = 위클리코리아)

(오클랜드=뉴스코리아) 장윤정 특파원 = 두 아이의 아버지인 인도계 제네시 프라사드(Janesh Prasad)는 19일 아침 토네이도가 오클랜드 항구의 선적 컨테이너 야적장을 휩쓸면서 사망했다.

오클랜드 시장 필 고프는 프라사드가 오클랜드 항구 직원이 아니라 계약근로자였다는 것으로 이해한다고 말했다.

시장은 "이것은 정말 슬픈 일이고 우리의 마음은 현장에서 유명을 달리한 고인과 고인의 가족 친구들 그리고 함께 일했던 모든 사람들과 함께 한다"고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기브리틀(Givelittle) 페이지에는 오늘 그의 아내인 말라와 그들의 딸인 애슐리(13세)와 제쉬(10세)를 지원하기 위한 기금모금 페이지를 개설했다.

"친구들과 가족들은 장례식을 준비하고 부인 말라를 지원하고 있다.” "우리는 부인과 두 아이들을 재정적으로 돕기 위해 뉴질랜드 공동체의 도움이 필요하다.

"당신의 기부는 말라와 아이들이 가능한 한 정상적인 삶을 유지하도록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친구인 렉 프라사드는 썼다.

또 다른 친구는 23일 오후 1시 위리의 오클랜드 인디언 장례식장(Auckland Indian Funeral Home)에 프라사드 장례식을 볼 수 있는 장례 관련 내용을 올렸다.

 

토네이도로 인해 무너져 내린 컨테이너들(사진제공 = 위클리코리아)
토네이도로 인해 무너져 내린 컨테이너들(사진제공 = 위클리코리아)

프라사드는 취업비자를 받아 정비공으로 일하고 있었고 사고 당시 지게차를 수리하고 있었다고 그 친구는 썼다.

또 다른 사람은, "아름다운 영혼이 그렇게 비극적인 죽음을"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친구는 이렇게 썼습니다. "이것은 정말 충격이다. 가족들에게 애도를 표한다... 힘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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