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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보고] 필리핀 총기사건 희생자 추모공간에 한인 동포들 추모행렬 이어져

- 한인회 관할 경찰서에 범인의 조속한 검거 촉구

  • 황장익 특파원 ghkdwkddlr@hanmail.net
  • 입력 2025.04.21 17:10
  • 수정 2025.04.2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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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공간이 현지 거주 동포들에 의해 자발적으로 개설 되었다. @뉴스코리아 황장익 특파원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공간이 현지 거주 동포들에 의해 자발적으로 개설 되었다. @뉴스코리아 황장익 특파원

 

(뉴스코리아=앙헬레스) 황장익 특파원 = 현지시간 20일(일)  필리핀 앙헬레스 시에서 발생한 2인조 오토바이 총기 강도 사건으로 인해 한국인 관광객이 사망하자 현지 한인 사회가 침통함에 빠졌다.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공간이 앙헬레스 사건 현장에 현지 동포들에 의해 자발적으로 만들어 졌다. @뉴스코리아 황장익 특파원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공간이 앙헬레스 사건 현장에 현지 동포들에 의해 자발적으로 만들어 졌다. @뉴스코리아 황장익 특파원

 

이에 한인사회에서는 자발적으로 희생자 추모를 위한 추모공간을 마련하는등, 한인들의 희생자 추모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해당 추모공간은 당시 총상을 입은 희생자를 구급차가 도착할때까지 심폐소생술을 하며 최선을 다해 도왔던 현지 동포 K 씨가 고인을 추모할수 있는 공간을 사건 현장에 국화를 분향 하면서 시작됐다.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공간이 현지 거주 동포들에 의해 자발적으로 개설 되었다. @뉴스코리아 황장익 특파원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공간이 현지 거주 동포들에 의해 자발적으로 개설 되었다. @뉴스코리아 황장익 특파원

 

이에 한인 동포 단체 대화방에서는 "여행을 왔던 한인 관광객이 필리핀에 결코 목숨을 잃기 위해 온것이 아니었을것"이라면서 "시간 되시는 한인 동포들께서는 지나가시다 잠시라도 들르셔서 추모에 동참"해 줄것을 호소했다. 그는 끝으로 "우리 국민성을 필리핀 사회에 보여줄수 있는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한인동포 단체 대화방에서 희생자를 추모하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앙헬레스 한인동포 단체 대화방 갈무리
한인동포 단체 대화방에서 희생자를 추모하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앙헬레스 한인동포 단체 대화방 갈무리

 

필리핀 중부루손 한인회(회장 최종필) 또한 사건 시작부터 빠른 범인 검거와 사건의 수습에 팔을 걷어 부쳤다.

 

 

또한 사건이 발생한 앙헬레스 시의 라자틴 주니어 시장은 앙헬레스 시 경찰청(ACPO)에 4월 20일 발생한 치명적인 총격 사건을 72시간 이내에 해결 하라고 지시했다.

라자틴 시장은 이 사건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호셀리토 주니어 앙헬레스 시 국장 대행이 이끄는 ACPO(앙헬레스시경철청)에 용의자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체포하는 동시에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필요한 모든 수단을 동원 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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