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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휴대전화 없는 재외국민의 비대면 신원확인 서비스, 수단도 분야도 더 확대된다

- 재외동포청·KISA, 30일 NH농협·IBK기업·NICE평가정보 등 추가 참여 사업체와 MOU 체결
- 인증수단을 ‘재외국민 인증서’ 외 `재외국민 아이핀`까지 확대
- 활용분야를 전자 정부, 금융 외 디지털 플랫폼, 쇼핑, 통신, 의료, 교통, 교육 등으로 확대

  • 이창호 기자 philippines@newskorea.ne.kr
  • 입력 2025.07.31 13:23
  • 수정 2025.08.0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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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코리아=인천) 이창호 기자 = 전 세계 재외국민이 국내의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비대면 신원확인 인증수단과 활용분야가 더 늘어났다.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상중)은 지난해 1128일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와 협력해 국내 휴대전화 없는 재외국민이재외국민 인증서 쉽게 발급받을 수 있는 재외동포인증센터를 출범시킨 바 있다.

이에 더해, 재외동포청과 KISA30일 서울 양재동에 있는 엘타워엘가든 홀에서 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 NICE평가정보와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로써 앞으로 추가된 은행 2곳에서도 재외국민 인증서를 발급받게 됐고, NICE평가정보가 발급하는 `재외국민 아이핀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재외국민 아이핀 서비스는 8월부터, NH농협 및 IBK기업은행의 재외국민 인증서 서비스는 올 연말부터 순차적으로 개시 예정

또한, 재외국민은 이제 추가된 인증 수단을 통해 전자 정부금융 서비스는 물론 디지털 플랫폼, 쇼핑, 통신, 의료, 교통, 교육 등 더 확대되고 다양한 국내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 대표 서비스: 중앙지자체공공기관 웹페이지 본인확인(로그인 등), 온라인 플랫폼(네이버 등), 국내 통신사, 국내 의료기관(진료예약 등), 국내 대학(원격교육 등), 금융(보험 등), 국내 기업 서비스 본인확인(로그인 등)

각 기관은 이번 MOU동포청은 재외국민의 비대면 신원확인 정책 수립‧시행 KISA는 재외국민 비대면 신원확인 방법 마련 및 정부와 민간 간 상호연계 제공 민간사업자는 재외국민 대상 편리하고 안전한 신원확인 서비스 제공 등 역할을 규정해 재외국민 국내 디지털 서비스 편익 제고에 협력과 지원을 강화했다.

동포청 사업 주관 부서인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 김연식 센터장은 국내 휴대전화 없이는 신원확인이 어려웠던 재외국민의 큰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내국민 수준의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ISA 디지털안전지원본부 김정희 본부장은 앞으로도 재외국민이 국내 모든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한 치의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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