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코리아=서울) 박범수 기자 =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기 위해서는 신분증을 반드시 챙겨야 한다, 신분증이 없으면 비행기 탑승을 하지 못한다.
종종 국내공항에서 신분증이 없어서 비행기를 타지 못하는 난감한 상황을 발견 하게된다, 이제는 전국공항(인천공항 제외) 국내선에서 꼭 신분증을 챙겨야하는 강박관념에서 조금은 탈피 할 수 있게 됐다.
바로 "바이오 생체정보 등록 시스템" 을 통해서 신분증 없이 탑승수속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요즘 김포공항 이용객의 급등으로 탑승 수속에 많은 시간이 걸려 예전처럼 1시간전에 갔다가는 자칫 비행기를 놓칠 수 있다.
이때 바이오 생체정보 사전등록을 해놓았다면 기다리는 줄없이 빠른시간에 통과가 가능하다.
바이오 생체정보 등록시스템은 만14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한번 등록해 놓으면 5년간 전용게이트를 사용 할 수 있다.
사전등록 창구와 무인등록대는 김포공항과 제주공항 두곳에 있으며 두곳 모두 3층 출국장에 위치해 있다.
생체정보 사전등록 방법은
1. 신분증(필수)으로 본인 확인
*2020년 이후 발행한 신분증은 이름 인식이 잘 안되는 경우가 많으니 부스에서 등록하기를 권장한다
2. 이름,생년월일 핸드폰 번호 입력후 핸드폰으로 온 인증문자 입력
3. 얼굴사진촬영 (본인확인)
4. 개인정보 활용 동의서 서명
5. 생체정보 스캔등록 (손바닥정맥 또는 지문 선택)
바이오 생체정보 등록 시스템은 여러모로 편리한 시스템이지만 5년동안 본인의 생체정보가 보관 되는것이니 만큼 보안문제에 대해 아직은 고민해 볼 여지는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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