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코리아=천안) 최신 기자 = 충청남도 천안시의회 김행금 의장은 최근 1주일간 의정 활동과 관련하여 다양한 동향을 보였다.
특히, 제28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발생한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김 의장은 본회의에서 독립기념관장 파면 촉구 건의안을 본회의에 상정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민생 회복과 지역 현안 논의가 더 시급하며 정치적 사안을 본회의장에서 다루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우려가 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관례적으로 건의안은 여야 합의가 있는 경우에만 본회의에 상정·통과시켜 왔으며, 지난 9일 의회운영위원회에서 협의된 내용은 본 안건에 대해 본회의장에서 논의하기로 하고, 안건 상정 권한은 의장에게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러한 입장은 의회 내 논란을 일으켰다.
김 의장은 최근 인사위원회 구성과 의회 운영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하여 시민들에게 사과하고 향후 개선책을 제시했다.
김 의장은 **“천안시의회 최초 여성 의장으로서 자리의 무게를 절실히 느끼고 있으며, 의회 내 여러 사안에 대한 책임이 의장에게도 함께 부여됨을 깊이 인식한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의원과 의회사무국이 힘을 합쳐 책임을 나눌 때, 더욱 건강하고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 의장의 최근 행보는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의회의 기능 회복과 투명성 제고에 중점을 두고 있다.
앞으로도 김 의장은 지역 현안 해결과 신뢰 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데스크 논평
김행금 의장의 최근 활동은 지방의회가 단순한 의사 결정 기구를 넘어 시민 신뢰를 회복하고, 의회 운영의 책임을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논란 속에서도 의장으로서 의회 절차와 관례를 존중하며, 동료 의원과 소통을 통해 문제 해결을 모색하는 모습은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한 긍정적 사례라 평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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