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코리아=수원) 이창주 기자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한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가 8일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10월 4일 막을 내렸다.

‘새빛팔달’을 주제로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수원화성 전역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웅장하고 품격 있는 왕실 문화 재현과 다채로운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문화제에서는 역사적 고증을 바탕으로 현대적 감각을 더한 주요 프로그램들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폐막식 주제공연에 함께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축제 성공의 의미를시민의 연대와 참여에서 찾았다.

이 시장은 “230년 전 정조대왕이 8일간 걸었던 발자취를 고스란히 재현한 축제였다”고 평가하며, “시민의 연대와 참여가 수원화성문화제의 원동력이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축제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는 수원화성의 역사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국내외에 알리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으며, 내년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