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코리아=서울) 임혜림 기자 = 글로벌 보이그룹 엔카이브(NCHIVE)가 올겨울 팬들에게 따뜻한 선물을 전한다.

엔카이브는 오는 11월 17일 크리스마스 스페셜 디지털 싱글 ‘Love in Christmas’를 발매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감성으로 돌아온다.

10일 공개된 공식 포스터에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연상시키는 오브제와 하얀빛이 퍼지는 일러스트가 담겨 있어, 포근하고 몽글한 겨울 분위기를 물씬 자아냈다.

팬들은 “벌써부터 크리스마스가 기다려진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 유럽 투어 중에도 팬 사랑 잊지 않은 엔카이브

엔카이브는 지난 10월 31일 두 번째 싱글 [BELIEVE]를 발매한 직후, ‘ACTIVE LIVE TOUR’로 유럽 전역을 누비고 있다.

독일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들은 벨기에·프랑스(파리·몽펠리에) 투어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팬들을 위한 특별한 연말 프로젝트를 준비해 눈길을 끈다.

소속사 측은 “투어 중임에도 멤버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며 곡의 디렉팅에 참여했다”며 “전 세계 팬들에게 따뜻한 감정을 전하고 싶어 했다”고 전했다.

■ 박슬기·팀 20Hz 참여… 멤버 강산 작사로 ‘엔카이브 감성’ 완성

신곡 ‘Love in Christmas’는 세븐틴, 엑소 수호, 아이즈원, 몬스타엑스 등과 작업해온 박슬기 프로듀서와 팀 20Hz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멤버 강산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팬들과의 크리스마스를 함께하고 싶은 진심”을 담았다는 후문이다.

관계자는 “이 곡은 사랑과 감사, 그리움의 감정을 따뜻하게 풀어낸 엔카이브표 크리스마스 러브송”이라며 “그들의 음악이 가진 긍정적 에너지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 VE 시리즈 세계관 잇는 ‘LOVE’ 테마 확장

‘Love in Christmas’는 엔카이브가 데뷔 후 꾸준히 이어온 VE 시리즈의 연장선상에 있다.

데뷔 앨범에서 ‘VALUE’, 두 번째 싱글 [BELIEVE]로 ‘VISION’을 노래했다면, 이번 신곡에서는 ‘LOVE’를 통해 팬과 세상에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를 완성한다.

음악성과 세계관을 함께 구축해온 엔카이브는 이번에도 진심 어린 감정선과 청량한 보컬, 풍성한 사운드를 통해 그들만의 정체성을 확실히 각인시킬 전망이다.

■ 유럽 투어 후 아시아로… “팬들과의 거리, 무대로 잇는다”

유럽 투어를 마친 엔카이브는 12월 일본, 대만, 캄보디아 등 아시아 지역으로 투어를 이어가며 글로벌 활동을 확장한다.

현지 팬미팅과 미디어 인터뷰 일정도 병행하며, 신보 발매와 함께 연말까지 활발한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소속사 측은 “엔카이브는 이번 크리스마스 싱글을 통해 팬들과의 정서적 연결을 더욱 강화하고자 한다”며 “음악으로 따뜻함을 나누는 한 해의 마지막 챕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엔카이브의 크리스마스 스페셜 디지털 싱글 ‘Love in Christmas’는 오는 11월 17일 오후 6시, 전 세계 주요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