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코리아=화순) 김희수 기자 = 전라남도 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사장 구복규)이 오는 11월 21~23일 사흘간 화순읍 남산공원 및 고인돌 전통시장 일대에서 ‘2025 미리미리 크리스마스 vol.2’를 개최한다.
지난해 2만 명 이상이 찾으며 호응을 얻은 행사로, 올해는 보다 풍성한 콘텐츠로 돌아온다.
■ 남산공원 전역이 ‘겨울정원’으로
축제 기간 남산공원은 트리와 조명 장식으로 꾸며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겨울정원으로 변신한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공연이 마련돼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 공간이 될 전망이다.
■ 크리스마스 마켓 & 먹거리존
군민회관 주차장 일대에 조성되는 ‘미리미리 크리스마스 마켓’은 축제의 중심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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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소품·공예품·스노우볼·트리 장식 등 풍성한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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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및 전국 셀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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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이상이 크리스마스 관련 품목
또한 화순 푸드트럭과 함께 뱅쇼, 바베큐, 감바스, 굴라시 등 세계의 겨울 간식도 맛볼 수 있다.
■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와글와글 밤시장’
고인돌 전통시장에서는 11월 21~22일 ‘세 번째 밤시장’이 열린다.
전통시장 상인과 플리마켓 셀러, 먹거리 부스가 함께 참여해 활기찬 야시장 분위기를 만든다.
시장 내 무대 공연과 포토존도 설치된다.
■ 매일 5시~8시30분 ‘미리미리 공연’
남산공원 야외무대와 소무대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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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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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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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연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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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쇼·댄스 퍼포먼스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진다. 초대가수 중심의 무대 대신 공연예술형 무대 구성이 특징이다.
■ 하이라이트 ‘크리스마스 마칭밴드 퍼레이드’
작년 큰 인기를 얻은 퍼레이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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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15:20 /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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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15:00 / 16:40
총 4회 진행된다.
악기밴드·댄스팀이 남산공원을 행진하며 캐롤을 연주하고, 곳곳에서 버스킹과 프린지 공연이 함께 펼쳐진다.
■ 포토존·체험·이벤트도 다양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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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트리 포토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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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네컷 포토부스(즉석 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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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인증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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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탬프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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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카드·쿠키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 요소가 될 전망이다.
■ 어린이를 위한 ‘클래식 회전목마’ 상시 운영
남산공원 군민회관 주차장에 설치되는 18인승 회전목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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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 이상(부모 동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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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15:00~20:30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동화 같은 경험을 선사한다.
■ 지역과 함께 만드는 상생형 축제
올해 축제는 지역 예술인·상인·청년 셀러가 함께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구조로 기획됐다.
구종천 화순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가장 먼저 겨울의 설렘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화려한 조명과 음악 속에서 따뜻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축제 정보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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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11월 21~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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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매일 15:0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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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남산공원·고인돌시장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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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관람객: 약 2만 5천 명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 달 먼저 즐길 수 있는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겨울의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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