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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군청 정나은, 익산 빅터코리아마스터즈 배드민턴서 금·동 2관왕 쾌거

- 혼합복식 1위·여자복식 3위… “화순군 배드민턴 저력 입증”

  • 허정 기자 newsjebo@newskorea.ne.kr
  • 입력 2025.11.1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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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정나은-김재현 선수 @화순군
왼쪽부터 정나은-김재현 선수 @화순군

 

(뉴스코리아=화순) 허정 기자 = 전라남도 화순군청 배드민턴부의 정나은 선수가 국제무대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금메달과 동메달 2개를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정나은 선수가 11월 4일부터 9일까지 전북 익산에서 열린 ‘2025 익산 빅터코리아마스터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서 혼합복식 1위, 여자복식 3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정나은(화순군청)·김재현(요넥스) 조는 혼합복식 4강전에서 왕찬(김천시청)·김유정(삼성생명) 조를 2-0(21-17, 21-15)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이어 결승에서 말레이시아의 지미 웡·라이 페이 징 조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2-0(21-16, 21-13) 완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복식에서는 정나은(화순군청)·이연우(삼성생명) 조가 8강에서 태국의 벤야파 아임사드·사브리나 소피타 웨들러 조를 2-0(21-18, 21-19)으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왼쪽부터 이연우-정나은 선수 @화순군
왼쪽부터 이연우-정나은 선수 @화순군

 

그러나 준결승에서 일본의 히나타 스즈키·나오 야마키타 조와의 접전 끝에 1-2(21-17, 17-21, 18-21)로 아쉽게 패하며 동메달에 머물렀다.

조형채 화순군 관광체육실장은 “우리 군 소속 선수가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청 배드민턴부는 국내외 각종 대회에서 꾸준히 두각을 나타내며, 지역 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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