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코리아=홍성) 김소연 기자 = 충청남도는 22일 예산군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충남 장기요양인 한마음축제’에서 장기요양요원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고, 돌봄 인력 지원 강화를 약속했다.
김태흠 지사는 축사에서 “1000만 노인시대에 어르신의 존엄한 노후를 지키는 일은 개인을 넘어 국가적 과제”라며 “도내 재가 장기요양기관 1550곳, 요양보호사 등 종사자 3만 4000여 명이 매일 6만여 명의 어르신을 돌보고 있는 만큼, 이분들은 초고령사회를 떠받치는 ‘보이지 않는 기둥’과도 같은 존재”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첫 회를 시작으로 장기요양요원의 노고를 널리 알리고 처우 개선 및 활동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충남 재가 장기요양기관 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1500여 명의 장기요양요원과 요양보호사가 참석했으며, 행사는 ▲표창장 및 감사패 수여 ▲축사 및 기념촬영 ▲장기자랑 ▲초청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충청남도는 앞으로도 장기요양요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돌봄 서비스의 공공성 강화, 종사자 역량강화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해 초고령사회 대응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 여러분의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 전화 : 070-8080-3791 ▷ 이메일 : newsjebo@newskorea.ne.kr
▷ 페이스북 : '뉴스코리아' 검색, 그룹,페이지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뉴스코리아를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