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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생활 꿀 팁: 변기에 휴지는 NO!!!

  • 최신 특파원 korea@newskorea.ne.kr
  • 입력 2023.06.10 22:39
  • 수정 2023.06.1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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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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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뉴스코리아) 최신 특파원 = 일상생활에 변기 막힘은 어디에 살던지 자주 일어나는 일이다. 그러나 필리핀은 유독 더 심하다. 한국의 공중 화장실은 휴지는 변기에 버리도록 규정이 되어 있기 때문에 습관적으로 그럴수 있다.

 

그 이유중 몇가지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정화조 배관시스템이 한국처럼 잘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장마철마다 하수구가 범람 하게 되고 잘 막히고 고장 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2. 잘 풀리지 않는 휴지와 한국에서처럼 질이 좋지 않은 이유로 휴지를 유난히 더 쓰게 된다. 그런데 이 뒷처리를 휴지통을 이용하지 않고 변기에 버리면 일이 대략 난감해진다.

3. 수돗물의 석회질로 인해 물 흐르는 구멍이 막혀 수압이 낮아 한번에 잘 내려가지 않는다.

그런 와중에 가장 문제가 되었던 것이, 휴지 등 이물질로 배관이 막혀 배수가 안되었던 것임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배관이 막혀 사람을 부르면 한국처럼 일사천리로 빠른 시간내에 수리가 되는게 아니라 빠르면 3일~1주일도 걸린다. 기자는 공사기간에 집을 비우고 호텔로 피신한 경험도 있다. 게다가 기술자를 검증할 길이 없으니 잘못부르면 욕실 타일까지 뜯어야 하고 일이 엄청 커지게 되는 사례가 생길수 있으니 주의를 요한다.

한국처럼 비데 시스템이 잘 이루어진것도 아니므로 일상의 습관을 조금 바꾸고 주의를 기울인다면 큰 문제 없이 지낼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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