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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코로나-19 통제속에 식료품 가격 급등

베트남은 코로나-19 통제기간중 식료품 수요가 급증하고 운송의 어려움까지 겹쳐 상품 가격이 크게 올랐다.

  • 이웅연 특파원 leejjang@newskorea.ne.kr
  • 입력 2021.08.29 23:15
  • 수정 2022.04.10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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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뉴스코리아) 이웅연 특파원 = 8월 29일 베트남 통계청에 따르면, 2021년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관련하여 0.25%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배송의 어려움이 많아 신선상품등의 금액이 올랐다. @뉴스코리아 이웅연 특파원 
사회적 거리두기로 배송의 어려움이 많아 신선상품등의 금액이 올랐다. @뉴스코리아 이웅연 특파원 

 

주요 소비재 및 서비스 그룹 11개중 4개 그룹은 전월 대비 가격이 인상되었고, 4개 그룹은 가격이 인하되었으며, 3개 그룹은 가격을 유지했다.

가격 인상이 있는 4개 상품 그룹 중 식품, 요식업 , 서비스 부문은 엄격한 규정에 따른 상품의 운송 및 유통으로 인해 0.74%(전체 소비자물가지수 0.25% 포인트 증가)로 전월 대비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는데, 특히, 가금류(닭,오리등) 및 육류 고기 가격이 전월 대비 0.66% 올랐으며, 모든 종류의 달걀 가격은 높은 소비자 수요로 인해 전월 대비 10.28%, 수산물은 2.24%, 채소는 5.12% , 과일은 0.52% 올랐다. 단, 돼지고기는 전월 대비1.81% 떨어졌다.

8월 소비자물가지수 인상 이유에 대해서는 국제 휘발유 가격에 따른 베트남 국내 휘발유 가격 인상과 교육 서비스 시행령-86호에 따른 2020-2021 등록금 인상(0.44%)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베트남의 2021년 8개월 평균 소비자물가지수 상승율은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1.79% 상승했으며, 2016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발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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