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슈켄트=뉴스코리아) 신현권 특파원 = 우즈베키스탄 혁신개발부는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대상 연구 결과 감염자의 82%가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가장 높고, 이어 알파 변이 10.3%, 영국 변이 20A가 7.7% 순이라고 발표했다.
부처 산하 선진기술센터 투르디쿨로바 센터장은 금번 연구자료 발표를 통해 "불행히도 무증상 사례가 점점 사라지고, 잠복기가 짧아지면서 증증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현재의 백신들이 새로운 변종에도 효과가 있으며, 백신 접종시 코로나 감염을 비교적 쉽게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특히 이는 지난 8월 24일 완료된 중국 코로나 백신 ZF-UZ-VAC2001의 3단계 시험 결과에 의해 확인 되었다고 언급했다.
중국 코로나 백신 ZF-UZ-VAC2001는 흡수 속도를 증가시키며 세포 간 바이러스 전달을 가속화하고 이 모든 것이 항체에 의한 바이러스 입자의 인식과 중화 가능성을 현저히 감소 시켜, 몸 전체로 빠르게 퍼지는 데 기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