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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보석을 품은 에라완 국립공원 재개장

에라완폭포 구명조끼 착용 등 이용수칙 공지

  • 김대민 특파원 thai@newskorea.ne.kr
  • 입력 2021.09.13 17:40
  • 수정 2022.04.1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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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에라완 국립공원 관리 사무소
사진출처 : 에라완 국립공원 관리 사무소

(방콕=뉴스코리아) 김대민 특파원 = 콰이강의 다리로 유명한 태국 칸차나부리 지역 여행에 필수 코스인 에라완 국립공원내 에라완폭포가 재개장과 함께 이용 수칙을 발표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폐쇄 후 지난 9월 10일 재개장하였고 1, 2 폭포는 16시 30분까지 이용이 가능하고 3~7 폭포는 16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오전 8시 10분 개방하여 매표소 닫는 시간이 15시 45분이니 그 전에 입장하여야 한다고 전했다.

지리적으로 방콕에서 3시간 반 정도 거리로 멀지만 수려한 자연경관과 역사적인 장소 그리고 에라완 폭포 때문에 방콕을 방문한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관광지에 꼽히기도 한다.

약 1,500m에 총 7개의 아름다운 폭포와 자연 풀장을 가진 에라완 폭포는 맨 아래 1폭포부터 최정상 7폭포까지 성인 기준 여유 있게 1시간 반 정도 소요되는데 우선 목표로 정한 폭포까지 오른 후 내려오면서 물놀이 등을 즐기는 것이 좋다.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폭포는 4폭포로 폭포수가 만들어 놓은 자연 슬라이더가 있어 물놀이 하기에 좋다.

1~5 폭포 구간은 계단으로 등산로를 잘 만들어놓아 비교적 힘들지 않게 오를 수 있지만 6, 7 폭포까지는 경사가 가파르고 등산로가 제대로 안 되어 있는 구간이 있어 어린 자녀를 동반한 여행객은 힘든 구간이다. 하지만 7폭포가 가장 멋지다는 평이 있는 만큼 쉽게 포기하기 힘든 면도 있다.

이번 재개장과 함께 발표한 이용 수칙에는 종전과 같이 음식물이나 음료는 반입 금지이며 눈에 띄는 이용 수칙에는 구명조끼 착용과 관련된 안내로 "수영 시 왜 구명조끼를 입어야 하나?"라는 글과 함께 일련의 사진을 공개했는데 사람들이 가장 많은 1~3 폭포의 깊이를 사진으로 상세하게 설명하며 수영 중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공개한 사진상에는 실제로 어른 키 높이 보다 훨씬 깊은 2m에서 3m가 넘는 곳이 있어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실제로 실수완 국립공원 관리사무소에 전화 확인한 결과 모든 관광객은 구명조끼를 지참하거나 지참을 하지 않으면 1 폭포에서 대여할 수 있다고 하며 대여료는 2시간 20바트, 이후 1시간마다 10바트씩 추가된다고 한다.

에라완 국립공원 입장료는 외국인의 경우 어른 300바트, 아동 200바트(4살~14살)이며 태국인의 경우 어른 100바트, 아동 50바트로 차이가 있다.

참고로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방문한 관광객은 에라완 폭포에서 깐차나부리 시내까지 돌아가는 버스가 4시까지 있으나 막차의 경우 매우 혼잡하여 그전에 하산하여 출발하는 것이 좋다.

사진출처 : 에라완 국립공원 관리 사무소
사진출처 : 에라완 국립공원 관리 사무소
사진출처 : 에라완 국립공원 관리 사무소
사진출처 : 에라완 국립공원 관리 사무소
사진출처 : 에라완 국립공원 관리 사무소
사진출처 : 에라완 국립공원 관리 사무소
사진출처 : 에라완 국립공원 관리 사무소
사진출처 : 에라완 국립공원 관리 사무소
사진출처 : 에라완 국립공원 관리 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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