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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드릴론 상원의원 PGN 프로젝트에 관심 호소

  • 이학철 특파원 iloilo@newskorea.ne.kr
  • 입력 2021.10.16 23:25
  • 수정 2022.04.10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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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로일로 PGN 브로젝트 조감도
일로일로 PGN 브로젝트 조감도

(일로일로=뉴스코리아) 이학철 특파원 = 일로일로의 숙원 사업 중 하나인 PGN 프로젝트가 별다른 진행 사항 없이 지지부진 한 이유는 ‘현 정부의 무관심과 재원의 부족’ 이라고 프랭크 드릴론 상원의원이 설명하였다.

지난 수요일에 있었던 국가개발청(NEDA)의 예산 청문회에 참석한 드릴론 상원의원은 일로일로의 역점 사업 중 하나인 PGN 프로젝트의 진행 사항이 더딘 이유에 대한 질문을 하였고 이에 NEDA 관계자는 “현재 상황에서 이 프로젝트에 대한 우선 순위를 바꿀 수 없는 상황이며 재정악화와 PGN의 경제성 조사연구가 아직 다 마무리 되지 않은 점을 비추어 볼 때 원래 계획이었던 2022년 10월 착공은 불가능해 보인다”라고 답변하였다.

이는 지난 8월 20일 살바도르 파넬로 대통령 법률 수석 고문이 방문하여 일로일로 주지사와 가졌던 면담에서 말 하였던 프로젝트 진행 일정과 대치되는 NEDA의 답변은 적잖이 실망스러운 것이었다. 

 

프랭크 드릴론 상원의원
프랭크 드릴론 상원의원

이에 프랭크 드릴론 상원의원은 “교량 설계도면 및 안정성과 경제성에 관한 연구 조사를 시작한지가 10년이 넘었는데 정부는 지금 2022년도부터 3년간 엔지니어링 파트에 대한 조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한다. 3년간의 엔지니어링 연구 이후에 착공하여 2030년까지는 완공을 하겠다는 NEDA의 발표가 그저 현실화 되기를 바랄 뿐이다” 라고 말하였다.

또한 그는 “2016년도에 PGN 예산안이 통과되었고 훨씬 이전부터 일로일로 주와 일로일로 시티 그리고 이와 관련 된 기마르스 주, 네그로스 주의 유명 경제관련 학자들과 인사들로 이루어진 PGN 프로젝트 위원회에서 10년 이상의 시간을 들여 연구한 자료들을 중앙정부에 보고하였고 지방 균형 발전의 일환으로 우선순위로 배정 받아야 할 PGN 프로젝트가 정치적인 이유로 인하여 계속해서 밀리고 밀려 결국에는 앞으로 10년 후에나 다리 완공이 될 것이라는 현 정부의 발표에 분노한다.”고 성토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PGN 프로젝트는 R6 지역의 숙원 사업이다. 모두가 희망하고 꿈꾸는 프로젝트가 한시라도 빠르게 진행 되기를 바란다면, 우리 모두 관심을 가지고 이 프로젝트의 진행사항을 꼼꼼이 지켜봐야 할 것이다"라며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호소하였다.

PGN 프로젝트는 2016년 두레르테 대통령이 필리핀 산업의 원동력과 초석이 될 인프라 확장 프로젝트인 ‘Build-Build-Build’에 포함 된 것으로 일로일로를 포함하여 기마라스 섬 그리고 네그로스 섬까지 연결하는 다리건설 프로젝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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