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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필리핀 저작권 포험 개최, 웹툰•애니 저작권 활용 논의

  • 이호영 특파원 hyleeph@newskorea.ne.kr
  • 입력 2021.11.24 18:14
  • 수정 2022.01.27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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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한국-필리핀 저작권 포럼 포스터 @뉴스코리아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1 한국-필리핀 저작권 포럼 포스터 @뉴스코리아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마닐라=뉴스코리아) 이호영 특파원 =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함께 24일  ‘2021 한국• 필리핀 저작권 토론회(포럼)’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한•필 저작권 포럼’은 양국의 저작권 법•제도 현황 등을 공유하고, 양국의 저작권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등을 논의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해 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저작권 산업환경 변화 및 저작권 활용 산업 선도 전략’이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저작권위원회 정책연구실 정재곤 실장과 필리핀 지식재산청 저작권국 에멀슨 쿠요 국장이 ‘양국의 저작권 산업 성장 과정’을 각각 발표한다. 

이어 양측의 관련산업 관계자들이 ‘저작권을 활용한 양국 기업의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각 주제 발표가 끝나면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상반기 지식재산권 무역수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지식재산권 무역수지가 19억 6천만 달러(약 2조 3천억 원) 흑자를 기록하는 등 저작권 산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요 성장동력이자 경제적인 풍요를 가져오는 원동력으로서 그 중요성은 갈수록 커질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정책 담당자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드라마 ‘오징어게임’ 에서 볼 수 있듯이 지식재산(IP) 확보나 그로 인한 부가가치 창출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라며 “양국의 기업들이 지식재산을 활용한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매우 뜻깊다. 이번 토론회가 양국 저작권 산업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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