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뉴스코리아) 김대민 특파원 = 태국 정부가 입국 후 실시하던 PCR검사를 폐지하고 ATK검사(자가진단키트)로 대체하기로 발표했다.
이번 조치로 12월16일부터 한국에서 출발하는 백신 접종을 마친 한국인의 경우 기존에 도착 후 실시하던 코로나 PCR검사 및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사실상 1박 격리가 없어지고 ATK검사 실시 후 음성 결과가 나오면 즉시 태국 내 자유로운 여행이 가능하게 되었다.
따라서 태국 입국을 위한 절차로 타일랜드 패스 등록 시에 1박 격리를 위한 호텔(SHA+ 또는 AQ 호텔) 예약증 등록을 하지 않아도 된다.
현재 대한민국 국민은 태국 입국 시 30일까지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며 태국 입국을 위한 타일랜드 패스 등록에는 여권 사본, 항공권, 백신 접종 증명서, 해외 질병 치료(코로나 치료) 5만 달러 이상 보장 여행자보험 증명서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