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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눈] 거대 은행들조차 손발 꽁꽁..핀테크가 무엇이길래?

  • 오승준 대학생 기자 osj991109@naver.com
  • 입력 2022.01.08 20:51
  • 수정 2023.01.16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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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코리아) 오승준 기자 = 최근 잘나가던 대중은행들이 퇴보를 거듭하고 있다2021년만 하더라도 대중은행의 250개 이상의 영업점이 문을 닫았다코로나 시국인 점을 감안하더라도 은행사에는 심각한 타격이 아닐 수 없다그렇다면 이러한 현상이 왜 일어나는 것일까? 그 변화의 중심에 핀테크가 있다.

 

핀테크는 금융(financial)과 기술(technique)의 합성어로써, 정보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형태의 금융 기술을 뜻한다.

젊은 세대 또는 금융업계 종사자가 아니라면 다소 생소한 단어일 수 있겠지만, 이미 대한민국 국민 절반 이상은 핀테크를 이용하고 있다.

 

국민 절반 이상이 사용하는 핀테크도대체 무엇이길래?

핀테크의 시초는 은행들의 모바일 뱅킹이었다.

과거, 은행들은 객장에 혼잡함과 이른 업무 마감 시간 등으로부터 발생하는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모바일을 통한 송금, 소액대출, 외환 거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일정 시기까지만 해도 그러한 기능들은 은행의 부가가치를 높여주는 마케팅 수단에 불과하였다.

하지만 기술이 혁신적으로 진보하고, 금융업에 대한 진입장벽이 낮아짐에 따라 크고 작은 금융대행사들이 등장하였는데, 대표적인 예로는 카카오페이’,‘케이뱅크’,‘토스등이 있다.

그 결과, ‘핀테크는 은행들에 있어 양날의 검으로써 자리하였다.

 

은행 업계를 위협하는 핀테크과연 나쁜 것일까?

일부 거대 금융사들의 부정적인 시선도 존재하지만, 대중이 바라보는 핀테크 산업에 대한 전망과 반응은 매우 뜨겁다, 그러한 가장 큰 이유는 금융 수수료 생태계에서 유일한 포식자였던 은행들의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하지 않더라도 더욱 저렴하고, 신속한 금융 서비스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어떠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까? (대중은행 모바일서비스 제외)

핀테크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기업들의 공급 또한 급속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그러함에 있어 기업들은 광범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보단 세분시장을 목표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카카오페이의 간편결제 및 정산 서비스, ‘한 패스의 해외 송금 서비스, ‘파운트AI 금융 투자 서비스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결론적으로 핀테크의 전망은?

대부분의 산업이 그러하듯 핀테크 산업은 현재 과도기라고 표현할 수 있다.

핀테크에 대한 규제나 정책들이 존재하지만, 수십 년에 세월을 걸쳐 온 은행업에 대한 관리만큼은 튼튼하지 못한 것이 실정이다. 그에 따라 부실기업 및 부정 거래 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일각에서는 존재한다.

하지만 과도기를 잘 겪고 안정기에 도입하게된다면,  사용자들에게  충분한 효용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이자 산업인 것은 이미 증명되었기에 핀테크 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차원에 지속적인 지원과 관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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