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슈켄트=뉴스코리아) 신현권 특파원 = 현지시간 1월 25일 오전 11시경 중앙아시아 3개국(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즈스탄)에서 동시에 대규모 정전 사태가 발생 되었다.
이 정전사태는 카자흐스탄내에 있는 중앙아시아 지역 통합 전력망에서 문제가 발생되었다고 중앙아시아 3국 에너지부에서 발표를 하였다.
정전 사태로 인하여 타슈켄트 국제공항이 일시적으로 운항을 중단 했었고, 지하철도 운행정지 되었으며, 운행중 멈쳤던 지하철 승객들은 모두 대피를 시켰으며, 일반 자동차 도로도 신호등이 작동을 하지 않아 매우 혼잡 하였으며, 콜택시(얀덱스,마이택시)도 인터넷이 되지 않아 운행을 하지못해 퇴근길에 귀가 하기도 상당히 어려웠다.
26일 현재 우즈베키스탄은 70% 정도 전력 복원이 되었다고 우즈베키스탄 에너지부가 밝혔다.
정전 원인으로 지목된 전력망을 관리하는 카자흐스탄 송전망 공사(KEGOC)도 ”25일 오전11시 자국 전력망이 갑자기 불안정해지는 사고가 일어 났고, 이에 따라 공급되는 전력규모가 급증해 일시 송전 중단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