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에서 은행계좌 쉽게 만드는 방법과 한패스 송금 앱 소개

(서울=뉴스코리아) 조태현 기자 = 스페인은 다사다난한 역사로 인해 문화유산이 풍부하며 로마 가톨릭 교회의 정신이 문화 전반에 뿌리깊게 스며들어 있다. 투우와 플라멩코, 수많은 축제는 스페인을 상징하는 문화 아이콘이다.

스페인의 면적은 한반도의 약 2.3배로 한국과의 시차는 +8시간(서머타임 중 +7시간)이며 공용어로는 스페인어를 사용하지만 지역별로 카탈루냐어, 바스크어, 갈리시아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기도 한다.

스페인어는 영어, 프랑스어와 더불어 세계 각지에서 사용되는 언어 중 하나인데, 때문에 스페인어를 습득하기 위해 유학을 떠나는 학생들(유학생, 교환학생, 어학연수생)이 늘고 있다. 스페인의 대학 평균 학비는 한국과 비교했을 때 약 50% 정도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에 속한다.

오늘은 스페인 유학 생활을 위해 필요한 은행 계좌 개설부터 스페인 송금에 대한 정보를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다.

스페인을 포함한 유럽에서 은행 계좌를 개설하기 위하여 계좌 개설 목적, 체류 기간 등 국가마다 상이한 발급조건과 같은 기본적인 정보가 필요하다. 또한 거주지의 ATM이나 Branch 접근성 확인도 아주 중요하다. 한국은 편의점이나 상가 등에 많은 ATM기기가 있으나, 외국은 치안이 좋지 않을 수도 있으며 ATM기기가 많지 않을 수도 있으니 계좌 개설시 참조해야 한다.

스페인 최대 은행인 산탄데르(Santander) 은행에서 계좌를 개설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고 정말 많은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해외 송금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먼저, 계좌를 개설하기 위해 필요한 서류는 다음과 같다.

(1) 여권

(2) [대]학교 입학 허가서

(3) 스페인 거주지 증명 서류(월세 계약서 혹은 월세 입금 영수증)

(4) 최소 50유로의 보증금

계좌 개설한 뒤에 현금카드도 신청해야 하는데, 실물 카드는 7일 정도 후에 다시 은행에 방문해서 받아야 한다. 그리고 스페인 계좌에 해외 송금을 할 때, 시중은행을 통한 송금보다는 핀테크 기술을 사용한 모바일 앱을 추천한다. 기자인 본인이 추천하는 최선의 선택은 “한패스” 였다.

한패스(HANPASS)는 2018년도에 설립한 핀테크 스타트업으로서 시중은행 대비 저렴한 수수료와 차별화된 해외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패스 앱을 통해 전 세계 200여 개국으로 해외 송금이 가능한데, 송금 방식마다 차이가 있지만 최소 5분 ~ 최대 2일 이내 송금이 완료된다. 빠른 송금 속도, 모바일에 최적화된 UI/UX 환경 제공, 16개의 다국어를 지원 및 직영 고객센터를 운영하는 것이 한패스의 강점이다.

한패스 고객센터 운영시간은 내국인 상담은 09:00~19:00에 가능하며, 연중무휴 외국인 상담은 평일 10:00~22:00과 공휴일 10:00~19:00에 가능하다. 국가별 고객센터 직통 전화는 한패스 앱의 “고객센터” 메뉴에서 확인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