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 뉴스코리아) 정수현 기자 = 캐나다의 5대 시중은행은 TD, CIBC, Scotia Bank, BMO, RBC이다.
캐나다 은행 계좌 특징으로는 한국에서는 무료인 “계좌 유지비”가 있다.
캐나다에서 은행 계좌를 개설할 경우, 매달 부과되는 계좌 유지비를 납부해야 하며 계좌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계좌를 유지하려면 유지비를 납부해야 한다.
계좌 유지비의 경우 은행마다 상이하고, 유학생에 대한 다양한 프로모션이 있으니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또 다른 특징으로는 은행계좌 개설 방문시, 예약은 필수라는 점이다. 계좌 개설만 담당하는 전담직원이 따로 있기 때문에 해당 은행의 홈페이지나 전화로 사전에 상담 예약을 하고 방문해야 한다.
한편 주요 도시의 시중은행의 경우 한국인 직원이 있는 경우도 많다.
계좌 개설시 구비서류는 다음과 같다.
(1)여권 혹은 운전면허증 등의 신분증
(2)유학생의 경우는 학생비자와 입학허가서
(3)현지 주소와 연락처
계좌 개설시에는 신분증(여권 혹은 운전면허증), 유효한 비자, 현지주소와 전화번호가 필요하다.
입출금 자유계좌(regular checking account) 개설이며, 입출금 계좌에 연결되는 Debit Card(현금직불카드)도 만드는 게 낫다. 온라인 뱅킹 아이디도 만들어서 온라인뱅킹 등록까지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은행 계좌의 잔액이 일정금액 이상 유지가 되면 계좌 유지수수료가 면제되지만, 그 이하로 떨어지면 납부해야 한다. 그리고 한달에 Debit Card로 현금 출금 횟수도 제한되어 있어, 정해진 횟수 이상이 되면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
또한 일반적으로 계좌 입출금에 대한 수수료가 있다. 예를 들면, TD뱅크의 학생 플랜의 경우, 매월 25회의 무료 입출금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그 이상이 되면 매회 $1.25 수수료를 납부해야 한다. Debit Card(체크카드/직불카드)와 Credit Card(신용카드)는 따로 요청해야 한다.
한편, 현지에서 은행 계좌를 개설하게 되면 해당 계좌로 해외 송금을 한 후, 해당 계좌에서 입출금을 통하여 현지 생활을 할 수 있다. 이 때 필요한 해외송금 앱과 카드를 소개하고자 한다.
기자가 추천하는 해외송금 앱은 한패스다.
한패스 해외송금의 특장점은 편의성 증대와 빠른 송금, 저렴한 수수료와 다양한 수취방법인데, 모바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송금하고 평균적으로 최소 5분~4시간(최대 2영업일 이내) 받을 수 있다.
트깋 은행보다 수수료가 더 저렴하며, 1/100으로 줄어든 수수료, 평균 5,000원(3,000원~8,000원)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캐나다 송금의 경우, 캐나다 은행 계좌로 이체하는 계좌이체 방식과 웨스턴 유니온으로 송금한 후 캐나다에서 현금으로 수령하는 캐시픽업 방식으로 송금이 가능하다.
캐나다 송금 수수료는 5,000원이며, 현재 캐나다 외에도 200여 국가로 해외 송금이 가능하다. 또한 캐나다에서는 소액을 인출할 때, 그 소액보다 수수료가 오히려 많이 나올수 있다. 소액을 사용하는 학생의 경우 카드를 이용할 때도 수수료의 부담이 크다고 느낄 수 있다. 하지만 한패스 카드를 사용 한다면, 국내/해외 사용금액의 0.3%를 적립해주는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위와 같이 한패스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했으며, 한패스 홈페이지를 들어가면 더 자세하게 알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