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코리아) 허주희 기자 = 오스트리아에서 은행 계좌 개설을 위해서는 거주등록을 완료하고, 현지 휴대전화 번호를 만들어야 한다.
다른 관공서처럼 오스트리아의 은행들도 오후 일찍(15:00~16:00) 업무가 마감되기 때문에 영업시간을 잘 맞춰 방문해야 한다. 은행별, 지점별로 차이가 있으니 가급적 오전에 방문해 계좌를 만드는 것을 추천한다.
오스트리아에는 Bank Austria, Volksbank, Raiffeisenkasse, Erste Bank, BAWAG P.S.K. 등이 있다.
지점에 방문하면, 우리나라 은행과 다를 바 없이 ATM과 번호표를 뽑는 키오스크가 설치되어 있다.
외국인이 현지 계좌를 만들기 위해서 준비해야 할 서류는 총 3가지이다.
1. 신분증(여권)
2. 재학 증명 서류(학생증 및 입학허가서 등) - 학생일 경우에 한함
3. 거주 증명서와 연락처
현지 은행 계좌 이외에 추가로 직불카드(체크카드)와 인터넷뱅킹을 신청해야 한다.
우리나라처럼 즉석에서 계좌가 뚝딱 만들어지는 게 아니다. 저렇게 필요한 모든 서류를 가져가도 다음에 한 번 더 방문해야 비로소 본인 명의의 계좌와 직불카드(체크카드)를 받을 수 있다. (혹은 우편수령으로)
오스트리아의 계좌는 특이하게 계좌 유지비라는 게 있는데, 학생 계좌(Student Account)는 송금 수수료, 계좌 유지비 등 다양한 것이 무료다.
두 번째 방문시, 직불카드와 함께 IBAN 코드, BIC 코드 등이 담긴 서류를 건네 받는다. 예를 들면, Bank Austria의 경우 IBAN 코드와 은행에서 발급받은 5자리 PIN번호로 온라인뱅킹이 가능하다.
오스트리아에서 계좌 개설한 이후, 한국 계좌에서 현지 계좌로 송금할 때, 한패스 송금 앱을 이용하면 해외 송금 수수료를 건당 평균 5,000원으로 절약할 수 있다. 또한 최소 5~최대 2영업일 이내의 빠른 송금이 가능한 강점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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